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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929

[공연] 스페니쉬 체임버 오케스트라 구미 내한공연 음악적인 상상력과 뜨거운 열정, 풍부한 경험 스페인의 정열적이고 환상적인 클래식 선율을 만나보세요 2002년 Spanish Symphony 설립 이후 지휘자 겸 음악감독인 Horst Sohm은 2005년 스페인의 열정적이고 환상적인 작품을 가지고 유럽투어를 준비하기 위해 오케스트라를 편성하고 연주자들을 재구성하여 스페인의 춤을 곁들인 프로그램을 편성하였습니다. 스페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안달루시아의 젊은 그룹의 연주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창의성을 통해서 만들어졌으며, 높은 예술적 수준의 연주로 많은 성공을 거둔 후 국가적인 행사에서 연주하는 등 안정적인 연주 그룹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음악적인 상상력과 뜨거운 열정 그리고 풍부한 경험으로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까지 소화해내고 있는 스페니쉬 체..
[여행] 봄봄봄~ 4월의 봄꽃 축제 속으로~ 봄봄봄!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졌습니다. 서울만 하더라도 벚꽃이 3월에 핀 건 1922년 기상청이 벚꽃 개화를 관측한 이후 처음 있는 사례라고 하는데요, 평소보다 일찍 찾아온 봄꽃이 사라지기 전에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 따라 꽃향기 따라 축제 속으로 떠나볼까요~ 노오란 산수유가 활짝 피었습니다 제7회 의성 산수유 꽃 축제 일시 : 2014. 3. 28(금)~4. 6(일) 장소 : 경북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산수유 마을 주요프로그램 : 산수유 꽃길 걷기대회, 산수유 컬링 체험, 별빛 달빛조명 나라, 산수유 동요대회, 고가 음악회, 산수유 등반 대회, 산수유 가요제 등 www.ussansuyu.kr 36만 그루 벚꽃누리와 함께하는 봄의 향연 제52회 진해 군항..
[행사]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 함께해요~ 오는 4월 22일은 제44회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제정된 지구환경보호의 날 구미시는 3월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은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220만 가정과 기업들이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면서 시작한 것으로 전 세계 154개국 7,000여개 이상 도시에서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도 참여하는 국가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시 시청사를 비롯해 시 산하기관, 유관기관, 일반주택, 공동주택이 참여하고, 특히 Yesgumi타워와 선산의 관문인 낙남루, 구미대교 경관등, 구미시 전광판 등 지역상징물도..
[도서] 3월의 베스트셀러 책 소개 삼행시에서 3월 베스트셀러 중 눈에 띄는 책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최근 한 드라마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는 물론, 여행 에세이와 자기계발 도서까지 다양한 책들이 보이는데요. 책 한권과 함께하는 여행, 지금 바로 떠나볼까요.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케이트 디카밀로, 배그램 이바툴린 김경미 영미소설 비룡소, 2013.12.27 15,000원 마음을 열고 뜨거운 사랑을 찾게 된 토끼 인형이 전하는 사랑과 감동의 메시지! 사랑을 받을 줄만 알고 할 줄은 몰랐던 차가운 도자기 토끼 인형 에드워드 툴레인의 놀랍도록 가슴 짜릿한 여행의 기록을 담은 작품. 사랑만 받고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던 에드워드 툴레인이 여행의 과정을 통해 교만한 삶에서 벗어나 진정 누군가를 사랑하고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여행] 구미의 벚꽃로드를 아시나요? 어제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린 후 이제 봄꽃이 본격적으로 피어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구미지역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4월 초인데요. 올해는 벚꽃 구경, 멀리 갈 필요가 없겠습니다. 구미에도 아름다운 벚꽃이 피어나는 명소가 있기 때문인데요. 바로 금오산과 강변도로입니다. 삼행시에서 이 두 곳을 소개해드리니, 가까운 곳에서 성큼 다가온 봄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명산 금오산과 어우러진 벚꽃로드, 금오산 벚꽃길 구미시 남통동에 위치한 명산 금오산! 대구·경북지역 사람들에게는 빼어난 기암괴석으로 잘 알려져 있는 산입니다. 봄의 금오산은 입구부터 벚꽃 길이 장관을 이뤄 저수지, 올레길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합니다. 특히 이곳은 벚꽃만이 아니라, 벚꽃나무 아래 낮게 피어난 개나리꽃도 함께 ..
[공연]언니네 이발관&정준일 콘서트 ‘memory of spring’ 만일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봄이 그토록 즐겁지 않을 것입니다 인생이 의미가 있는 것은 인생 속에서 우리가 기다림을 갖고 살기 때문일 것입니다.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행복이고 설렘입니다. 아련한 봄의 기억이 가져다주는 설레는 기다림이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요? 만일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토록 즐겁지 않을 것입니다. 아련하고 포근했던 그때, 그날의 ‘봄의 기억’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집 앨범 로 감각적이고 한층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온 정준일과 명실상부한 최고의 모던록 밴드 ‘언니네 이발관’이 전하는 따스하고 설레는 봄의 기억에 관한 이야기, 봄과 같은 두터운 감성을 입은 음악과 함께 잔잔한 토크로 진행 될 이번 공연은 감성 음악콘서트의 또 하나의 축이자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될 것입니..
[공연] 뮤지컬 힐링하트 시즌3 꼬리 많은 남자 소중한 당신에게 드리는 선물 뮤지컬 ‘힐링하트 시즌3 꼬리 많은 남자’ 뮤지컬 힐링하트 시즌3은 2012년 시작된 힐링하트 시즌1, 2에 이은 작품으로 현대인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나누는 메시지 담고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 차도일은 구미호에서 사람이 되었지만 7년에 한 번씩 사람을 살려야 한다는 미션을 받아 희망을 버리고 자살하려는 사람들을 만나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인물입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지만 구미호라는 판타지 요소를 통해 극의 재미와 감동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공연일시 : 2014년 03월 27일(목) ~ 04월 12일(토), 평일 19:30, 토요일 16:00, 19:30 ·공연장소 :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공연시간 : 100분 ·입장료 : 일반 35,000..
[정보] 봄나물 한 접시와 건강 한 스푼 지천으로 연둣빛 잔치가 벌어지는 봄입니다. 이러한 잔치가 식탁 위라고 예외일 수는 없겠죠? 오늘의 주인공은 푸릇푸릇한 봄나물. 쉽게 피곤해지기 쉬운 봄날, 봄의 생명력을 머금고 돋아난 봄나물과 함께 기운찬 날들 보내세요~ 참나물 고혈압이나 중풍에 효능이 있는 참나물은 봄을 대표하는 나물 중 하나로 무쳐먹거나 생 잎을 쌈 싸 먹으면 풍부한 비타민과 철분, 칼슘을 한 입에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기를 구워 먹을 때 파절이나 샐러드 대신 올려 먹어도 좋고, 전을 부치면 향긋한 내음이 식욕을 돋웁니다. 원추리 옛날 보릿고개가 있을 때 뿌리의 녹말로 떡을 만들어 먹었던 구황식물인 원추리. 이뇨, 해열, 진통작용을 도와주고 잎을 살짝 데쳐 먹으면 단맛이 난다고 합니다. 다만, 약간의 독성이 있어 어린 것을 골라..
[길재 선생 이야기-③] 야은 길재의 작품을 찾아서 ‘구미 삼행시’에서는 길재 선생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시리즈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 세 번째 이야기로 길재 선생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길재 선생이 남긴 시를 찾아 봅니다. ▲ 야은 길재(1353-1419)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석별가(石鱉歌) 8살 때 아버지가 지방관인 보성대판(寶城大判)이라는 벼슬에 올라 전라도 보성으로 부임을 가게 됐는데 워낙 녹봉이 적어서 온 가족이 옮겨가서 생활하기가 어려웠다. 결국 아버지와 어머니만 함께 가고 길재 선생은 외가에 맡겨졌다. 혼자 외로이 떨어진 소년 길재는 어머니가 그리워 자주 눈물지었다. 하루는 냇가에 나가 놀다가 자라처럼 생긴 돌을 주워 문득 ‘석별가(石鱉歌)’라는 시를 지었다. 가재야 가재야 (鱉乎鱉乎·별호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