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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구미29

희망이 꽃피는 세상을 꿈꾸다 - 사랑의 나눔로드 135차 후원금 전달식 향기로운 봄날, 살랑이는 봄바람을 타고 희망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지역 아동들에게 봄 햇살처럼 따스하고 포근한 사랑과 응원을 전달하는 스마트시티의 나눔로드 현장인데요. 더디지만 씩씩하게 꿈을 키워 나가는 유정(가명)이를 만났습니다.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유정이는 5살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단둘이서 살고 있습니다.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 어린시절부터 모자원과 원룸을 전전하며 생활을 이어나갔던 유정이네는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곳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공간도 올해 9월경이면 전세 계약이 만료되어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어머니는 외국인 신분이라 일자리를 구하는데도 제약이 많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유정이를 위해서라면 식당, 공장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열심히 생계를 꾸려나가고 ..
우리가 배우는 이유? 나누기 위해!-한마음 주부봉사단 자기개발 스마트시티의 봉사 현장에는 늘 이들이 있다. 바로 스마트시티 임직원 배우자로 이뤄진 ‘한마음 주부봉사단’이 그 주인공이다. 나누기 위해서라면 새로운 도전도 환영! 진정한 ‘나눔’의 기쁨을 만끽하는 이들을 만났다. 한마음 주부봉사단 40여 명의 봉사단원들은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활동 중이다. 짧게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십 여 년이 넘게 함께하며 이제 누구랄 것 없이 먼저 행동하고, 한 발 앞장서는 덕분에 봉사 현장은 늘 에너지가 넘친다. 더 새롭고 특별한 봉사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직접 배우기도 마다하지 않는 이들. ‘홈베이킹’ ‘스툴 만들기’ 등 매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봉사의 내실을 탄탄하게 다져나간다. 오늘은 직접 라탄을 엮어 바구니를 만들어보는 ‘라탄 공예’ 시간이 준비 됐다. 라..
가을, 예술로 물드는 구미-구미아시아연극제, 금오예술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 가을이 성큼 찾아왔습니다. 올가을과 함께 한국 근대화를 이끌어온 구미공단이 50주년을 맞았다는 소식! 짝짝짝~ 9월 내내 구미 곳곳에서 풍성한 예술행사가 펼쳐집니다! 먼저 ‘2019 구미아시아연극제’가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9월 4일부터 7일까지 소극장 ‘공터다’, 금오공대, 금오시장로 일대에서 열리는데요.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가족, 연극을 만나 행복해지다’라는 슬로건으로 4일간 극장에서 즐기는 가족음악극, 마임, 드로잉서커스가 펼쳐집니다. 오는 6일에서 7일까지는 구미역 대합실에서 '아주 작은 극장' 공연 등 즐거운 볼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9. 4.(수) 가족음악극 '이솝우화' / 금오공대 대강당 -9. 5.(목) 마임 '잠깐만' / 소극장 공터다 -9...
사랑둥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킵니다-사랑의 나눔로드 86, 87차 후원금 전달식 지난 8월 14일 스마트시티 한마음위원회가 사랑의 나눔로드 주인공들을 만나기 위해 구미 사랑터어린이집을 찾았습니다.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임직원들의 사랑을 모아 달려 나가는 나눔로드! 86, 87번째 주인공은 과연 어떤 아이들일까요? 이번 나눔로드의 주인공 민지(가명)와 소담이(가명)는 장애아동 전문어린이집인 사랑터어린이집을 함께 다니는 친구인데요. 두 아이는 삼 남매 가정의 사랑둥이 막내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이들답게 한마음협의회를 너무나도 반갑게 맞아주었답니다. 86차 나눔로드 주인공 민지는 다운증후군으로 발달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성장에 어려움이 있어서 성장호르몬 치료 등 병원 진료를 받고 있는 민지. 부모님의 부담은 날로 커져 갔는데요. 언제까지 치료를 이..
오감만족 스마트시티 놀이동산에 온 걸 환영해요!-꾸러기 페스티벌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놀이동산으로 변신한 스마트시티에 깜찍한 꼬마 손님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임직원 자녀들과 지역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하루를 선물하는 ‘꾸러기 페스티벌’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지난해보다 더욱더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으로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준 꾸러기 페스티벌로 함께 가볼까요? 스마트시티에 아침부터 기대감을 가득 안은 가족들이 찾아왔습니다. 영유아는 물론 고학년 아이들, 엄마 아빠까지 즐거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는데요. 매년 재방문하는 가족들을 위해 새로움을 고심한 스마트시티.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규모에 요리 보고 저리 봐도 놀거리 천국! 오감만족 꾸러기 페스티벌엔 어떤 신나는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풍성해진 놀이 프로그램 중 단연 인기를 사로잡은 카트라이더! ..
나눔의 향기는 봄에 새살을 돋우고~-사랑의 나눔로드 76, 77차 후원금 전달식 따뜻한 봄날~ 나눔의 달콤한 향기를 전하는 사랑의 나눔로드! 스마트시티 임직원 5,500여 명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76, 77차 나눔로드 후원금을 전달했는데요. 지난 4월 16일 스마트시티 한마음협의회실에 그 주인공들이 찾아왔습니다. 76차 나눔로드의 주인공 영민(가명)이네는 조금 특별한 가족입니다. 북한에서 내려와 정착한 부모님은 사랑둥이 삼남매를 얻었는데요. 정부 수급 혜택을 받을 수 없어 경제적 어려움이 점점 커졌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민이는 동생들에게 자신의 것을 나눠주는 기특한 아이입니다. 하지만 부모님에게는 큰 걱정이 있는데요. 영민이의 언어발달이 늦어 친구들에게 놀림 당하는 일이 잦아졌다는 것입니다. 스마트시티 후원금 5,520,000원은 영민이의 언어발달 치료에 보탬이 될 예정입..
한 땀의 즐거움, 재봉틀로 찾은 꿈-홈패션 강사가 된 이주 여성들 매주 지역주민들을 위해 재봉틀 수업을 펼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다문화가정의 이주 여성들인데요. 재봉 능력자들이 모였다는 스마트시티의 놀이터 봉사팀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함께 수업 현장으로 가볼까요? 이주 여성들이 홈패션 수업을 진행하는 곳은 구미사회복지관입니다. 재봉틀을 이용해서 베갯잇, 에코백 등 다양한 천 작품을 만듭니다. 강사로 나선 이들은 일본과 베트남에서 온 이주 여성들인데요. 스마트시티의 놀이터 봉사팀과는 3년 전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재봉이 좋아서 모인 임직원들이 봉사팀을 꾸려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는데요. 홈패션 자격증 수업을 만들어 10여 명의 이주 여성들이 스마트시티에서 꿈을 키웠습니다. 약 한 달 간 원데이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된 수업, 좀 더 다..
아이들을 위한 맞춤 책상을 배달합니다!-밝은마음 목공봉사팀 퇴근 후면 구미의 한 공방에 모여 쓱싹~ 뚝딱~ 가구를 만드는 스마트시티인들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SMD 제조파트 임직원들로 구성된 밝은마음 목공봉사팀! 직접 만든 가구를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일이 가장 행복하다는 그들의 하루를 따라가 보았습니다. 목공 공방 ‘우드로’에 책상과 의자, 회전 책장을 트럭에 싣기 위해 모인 밝은마음 목공봉사팀! 지난 2017년부터 매주 화요일 퇴근 후면 이곳에 모여 아이들에게 선물할 가구를 함께 만듭니다. 목공 전문가가 아니라도 문제없습니다! 다른 팀원의 도움을 받아 함께 으쌰으쌰~ 한 가구를 만드는 데 팀원 모두의 손을 거치는데요. 이렇게 완성된 맞춤 책상이 2~3달에 두 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봉사가 좋고 목공에 관심 있어 모인 팀원들이 20명 가까..
책 읽기 좋은 날씨~ 올해의 책을 소개합니다! 올해로 13년째 독서 진흥을 위해 매년 ‘한 책 하나구미’ 운동을 펼치고 있는 구미시!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과 감동을 느끼는 책을 선정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구미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추천으로 총 970건 중 어린이 부문 1권, 일반 부문 1권의 책을 선정했습니다. 두구두구~ 올해의 책을 지금 공개합니다! 일반 도서로 선정된 문유식 은 현직판사가 우리나라의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책입니다. 집단주의에서 벗어나 함께 평화로 나아가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건 어떨까요? 어린이 도서로 선정된 강경숙 작가의 은 두 자매가 할머니집으로 가며 다양한 일들에 부딪히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여행의 설렘과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법 등을 스스로 깨우쳐 볼 수 있는 책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