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봄날, 살랑이는 봄바람을 타고 희망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지역 아동들에게 봄 햇살처럼 따스하고 포근한 사랑과 응원을 전달하는 스마트시티의 나눔로드 현장인데요. 더디지만 씩씩하게 꿈을 키워 나가는 유정(가명)이를 만났습니다.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유정이는 5살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단둘이서 살고 있습니다.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 어린시절부터 모자원과 원룸을 전전하며 생활을 이어나갔던 유정이네는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곳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공간도 올해 9월경이면 전세 계약이 만료되어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어머니는 외국인 신분이라 일자리를 구하는데도 제약이 많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유정이를 위해서라면 식당, 공장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열심히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어머니와 단둘이 의지하며 살아가기 때문일까요. 유정이는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남다릅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묵묵히 이겨내며 또래 아동에 비해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입니다. 하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많은 나이이지만, 유정이에게 무엇보다 간절한 것은 어머니와 함께 편하게 쉴 수 있는 집으로 이사가는 것입니다.
유정이는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서 장래에 간호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몸이 불편한 어머니의 건강을 챙겨드리고 하루 빨리 효도를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스마트시티는 유정이의 꿈을 응원하며 어머니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5,189,000원을 전달했습니다. 스마트시티는 유정이를 비롯한 지역 아동들이 꿈과 희망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스마트시티와 함께 지역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열심히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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