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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590

설맞이 희망나눔 캠페인이 펼쳐졌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벌써부터 들뜬 분위기가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있는데요. 삼성 스마트시티가 춥지만 모두가 훈훈하게 보낼 수 있는 설 명절을 위해 설맞이 희망나눔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지난 2월 4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설날맞이 지역어르신 행복한마당 잔치가 열렸습니다. 심원환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주부봉사단은 직접 준비한 떡국 등의 명절 음식을 대접하고, 명절 선물을 나누어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마술쇼 등의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도 자리를 마련한 임직원들도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설맞이 희망나눔 캠페인은 지난 2월 1일부터 5일간 진행되었는데요, 전 임..
엄마나라의 언어를 엄마에게 직접 배운다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캠프 및 이중언어 강사 양성캠프 수료식 지난 1월 29일 폭설이 내린 선산의 눈 덮인 산을 배경으로 자리한 선산청소년수련원. 이곳에 배움의 열기로 한겨울의 추위를 무색하게 만드는 이들이 있었는데요. 바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과 결혼이민여성들입니다. ‘2016 경상북도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캠프와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 강사 양성캠프’에 참여한 이들은 이곳에서 합숙하며 각자의 꿈을 한껏 키워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학습에 임한 이들의 수업현장과 수료식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이중언어캠프는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에서 한차례 진행된 이후 선산수련원에서 좀 더 심화된 수업을 이어나갔는데요.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랜만에 만나 잠시 멈추었던 학업의 열의를 다시 불태웠습니다. 이번에도 베트남어와 중국어를 수준..
따뜻한 밥 한 끼로 희망을 전하다 사랑나눔급식소 남종원 목사 힘들 때 누군가가 잡아주는 따뜻한 손. 그 온기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었기에 다른 이들에게도 그 힘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하는 이가 있습니다. 바로 구미 영은교회의 담임목사이자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남종원 목사입니다. 6년째 무료급식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를 만나 봅니다. 노숙인들의 작은 쉼터, 사랑나눔급식소 매주 토요일 점심시간이면 원평동에 있는 ‘사랑나눔급식소(물가공동체)’에서는 무료급식이 열립니다. 구미 지역의 노숙인들을 비롯해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 소외계층의 사람들 등 200여 명이 이곳을 찾아 한 끼 식사를 해결하고 가는데요. 이곳에는 밥, 국을 비롯해 3-4개의 반찬과 후식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남종원 목사와 사랑나눔급식소의 인연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되었는데요..
2016년 삼성 청소년 공부방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1월 23일 토요일,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2016년 삼성 청소년 공부방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강동중학교, 복현중학교, 죽전중학교, 북동중학교 총 4개 학교 80여 명의 학생들과 가족들, 인솔 선생님, 봉사 선생님 등이 함께 모이는 반가운 자리가 마련되었는데요, 그 생생한 현장을 스마트시티 블로그가 동행했습니다. 삼성 청소년 공부방은 2012년 처음 시작되었는데요, 올해로 벌써 6년째를 맞았습니다. 4개 학교 각 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분기별로 문화체험활동은 물론이고, 개인별 심리상담, 진로상담, 각 과목별 학습지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발표회에 앞서 사진 전시회 및 진로 멘토링, 학교별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습니다. 사진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삼성 공부방에서..
결혼이민여성들, 이중언어강사로 나서다! 현재 경북지역의 결혼이민자는 13,045명. 다문화가정의 자녀는 12,712명입니다. 결혼이민여성의 증가와 함께 다문화가정의 자녀들도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데요. 2015년 말 기준, 경북도 전체 학생 중 다문화가정 자녀의 비율은 1.8%에 달합니다. 결혼 이민여성들과 이들의 자녀,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오늘부터 구미 삼성 스마트시티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1월 2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사업에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삼성 스마트시티가 힘을 모았는데요.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사업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지닌 강점을 활용, 이들을 모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이중언어 강사로 양성해 일자리..
부모의 마음으로 지적발달장애인을 돌보다 이옥희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장 ‘자녀를 위해 강해져야 한다.’ 이 세상 모든 부모가 동감하는 말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복지전문가가 되고, 자신의 자녀와 같은 상황에 처한 이들을 위해 최전선에 나선 한 엄마가 있습니다. 오늘도 많은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활약하고 있는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 이옥희 지부장을 만났습니다. 지적발달장애인들의 보금자리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 1996년 설립된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는 지적, 정신적, 사회적 능력의 결함으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지적발달장애인을 위한 권익신장, 복지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미시에는 1,400명 정도의 지적발달장애인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요. 이곳의 이옥희 지부장은 지적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엄마이..
누군가를 돕는 것은 곧 자신을 돕는 것이다 구미시니어클럽 이원재 관장 옛날, 마을에서 존경받으며 삶의 지혜로 공동체를 이끌어갔던 노인들. 각박해지는 현대사회에서 핵가족화, 고령화 등을 겪으며 힘든 노후를 보내고 있는 노인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일 방향적인 수혜에서 벗어나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활기찬 노후생활을 장려하고 있는 구미시니어클럽. 이곳의 이원재 관장은 어른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건강한 공동체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 구미시니어클럽 2002년 8월 개관해 올해 설립 14년을 맞이한 구미시니어클럽. 구미시 시니어들의 희망일터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화재관리, 초등학교급식도우미, 깔끔이청소소독 등 지난해 17개 사업단에서 600여 명에 이르는 어르신들이 활동했고,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이곳에서..
사랑과 나눔을 포장하는 파란 산타들! 2015 삼성산타데이 삼성스마트시티 2캠퍼스에 등장한 파란 산타들! 그들은 바로 삼성스마트시티 임직원들과 지역아동센터, 주부봉사단 등의 자원봉사자 200명이었는데요, 이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추운 연말을 보낼 지역 아동들에게 작은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본격적인 선물 포장에 앞서 삼성스마트시티 심원환 공장장은 “날씨는 춥지만 우리가 모은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것이라 기대된다”면서 행사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우리의 파란 산타들은 10조로 나뉘어 저학년과 고학년들에게 전달된 선물을 함께 포장했는데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선물 함께 보실까요? 아이들 공부에 필요한 노트와 싸인펜 등의 문구류부터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해줄 수면바지와 수면양말, 아이들이 좋아할..
걸으면서 사랑을 나눠요!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전달 동그란 눈망울과 수줍은 미소가 사랑스러운 혜진이는 3살배기 예쁜 꼬마숙녀입니다. 조선족 외국인 부모님과 함께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지난 8월, 혜진이는 전기포트의 뜨거운 물에 하반신 화상을 입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견디고 있는 혜진이를 위해 삼성 스마트시티 사원들이 힘을 모았는데요. 그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스마트시티 2 캠퍼스 내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의 사연을 읽고 전자기부함에 사원증을 찍어 기부를 실천하는 ‘나눔로드’가 있습니다. 사원증을 한번 찍을 때마다 1,000원씩 기부할 수 있는데요. 중복 기부가 가능한데다가 기부 후에는 나눔로드를 걸으며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많은 사원들이 발걸음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나눔로드를 통해 모인 4분기 후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