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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실벽화마을11

재능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해요~ 백주민 작가 지난해 4월, 야은 길재 선생의 위대한 학문적 업적과 가르침을 기리고자 시작된 밤실벽화마을 만들기 사업이 5개월간의 시간을 거쳐 10월에 개장식을 마쳤습니다. 6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아름답게 탄생한 밤실벽화마을. 이 기나긴 여정을 함께한 백주민 작가를 만났습니다. “5년 전, 아들이 도산초등학교에 입학했어요. 우리 아이와 친구들이 다니는 길에 예쁜 그림을 그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동장님께 제안을 드렸어요. 예산문제도 있고, 흐지부지 되었는데 스마트시티가 동참하면서 벽화마을 만들기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어린시절, 친구들과 골목을 뛰어다니며 소소한 추억을 쌓아온 백주민 작가. 자신에게 소중했던 유년의 추억을 아들에게도 선물하고 싶다는 취지에 공감한 스마트시티가 참여하면서 벽화마을 사업이 본..
[밤실 벽화마을이야기-⑥] 골목마다 소소한 풍경이 가득~ 밤실 벽화마을 개장식 지난 4월, 발대식을 통해 벽화마을 만들기 첫 걸음을 내딛었던 밤실마을을 기억하시나요? 봄, 여름, 가을 계절이 바뀌고 10월의 끝자락에 드디어 밤실 벽화마을 개장식이 30일 열렸습니다. 5개월간 30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던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도 개장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야은 길재 선생의 위대한 학문적 업적과 가르침이 살아 숨쉬는 밤실마을. 고요하던 마을에 신명나는 잔치가 열리자 개장식을 축하하는 들뜬 표정의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밤실 벽화마을 조성 1차년도 작업 마무리를 자축하는 개장식과 마을 음악회가 함께 열렸는데요, 삼성전자 벽화봉사단을 비롯한 공로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주민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하였습니다. 본격적인 개장식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