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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육2

[환경] 미래 먹거리의 또 다른 바람, 배양육 최근 소셜미디어와 인터넷에서는 멸종된 매머드를 이용한 미트볼이 등장해 논란이었어요. 이미 오래전 멸종된 매머드가 고기로 다시 모습을 드러내다니, 진위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많았죠. 사실 이 미트볼은 만들어진 배양육으로 미오글로빈 단백질을 재현해 매머드의 색, 질감, 맛을 내기 위해 노력했고, 매머드의 비워진 DNA는 가장 가까운 친척인 아프리카코끼리의 유전체를 이용했다고 하는데요. 매머드 미트볼을 만든 배양육 제조 업체 바우(Vow)는 기존 축산업에 대한 문제 제기와 배양육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제조를 시도했다고 해요. 바우의 창업자 팀 노크스미스는 생물의 다양성 훼손과 기후위기의 상징인 털복숭이 매머드로 배양육을 생산함으로써,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키지 않는다면 비슷한 운명에 직면한다는 것을 알리..
[환경] 건강한 지구를 위한 식사, 대체육 한 때는 낯설기만 했던 '비건'이라는 단어. 이제는 익숙해질 정도로 일상 속에서 '비건'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비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고 그 수요에 발맞춰 여러 기업들에서도 비건 상품을 출시하고 있어요. 오늘은 비건식품 중 하나인 '대체육'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본론에 들어가기 전 비건에 대한 정의를 한 번 더 짚고 넘어가려고 하는데요. 아마 채식주의와 비건이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채식주의는 고기를 섭취하지 않는 식습관을 뜻하며 비건은 채식주의의 범주에 속하지만, 더 나아가 동물을 착취하는 것에서 비롯되는 모든 것을 거부하는 라이프스타일의 한 종류죠. 그래서 사람들이 저마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이 있듯, 비건 역시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존중받을 필요가 있어요. 대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