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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걱정은 덜고 수확의 기쁨은 더하고! 다곡리 농촌일손돕기 11월 12일 신평1동은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사랑봉사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를 펼쳤습니다.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곳은 도농 자매결연마을인 도개면 다곡2리 농가인데요,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는 도개면과 자매결연 이후 바쁜 일상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해마다 사과적과 및 사과따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해왔고,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관내 단체와 연계하여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에 나섰습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각 자생단체 회원들은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사과를 땄습니다. 최태용 다곡2리 이장은 “일손이 부족해 수확시기를 놓칠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신평1동 각 단체에서 일손을 보태줘서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권남원 신평1동장은 바쁜 일상..
두개 나라 언어의 힘, 세계가 나의 무대! 전국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부모에게서 배우는 두 개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특별한 대회를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마련하였습니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 11월 8일 구미코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전국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가 열렸습니다. 2010년부터 경북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가 올해부터는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지원하면서 행사 규모가 전국 대회로 확대되었습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베트남어, 중국어 등 7개 언어에 경기도 등 10개 광역시도에서 참가를 희망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예선 심사를 거쳐 25명이 본선에 올라..
[정보] 피부 속부터 반짝반짝 매끈하게~ 꿀피부 만들기 대작전!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지나고 추위가 찾아오면서 우리 피부는 점점 고단해 집니다. 차가운 바람과 실내의 뜨끈한 공기 탓에 점점 메말라가는 피부. 피부 속부터 반짝반짝 빛이나는 촉촉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 공사가 중요한데요, 탄력 넘치는 꿀피부를 만드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 팩,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시트 마스크는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켜 줍니다. 또한 시트는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 팩의 영양성분이 피부에 골고루 흡수되도록 도와 주기도 합니다. 바르는 마스크도 효과적입니다.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팩을 자기 전 듬뿍 바르고 자면 다음날 아침 촉촉한 피부가 완성되는데요, 씻어내지 않는 제품의 경우 피부에 막이 생긴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이는 ..
행복・사랑・나눔을 위한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 알뜰바자회 지난 11월 5일 원호리 싸리공원에서는 고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최로 ‘새마을 알뜰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행복・사랑・나눔을 위한 바자회로 지역 부녀회장 및 회원들이 정성스레 마련한 국밥, 떡, 전, 수육 등 풍성한 먹거리와 농수산물 등을 준비했는데요,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및 관내 기관 단체장 및 회원, 각 마을 이장,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바자회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아낌없는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바자회를 통해 모인 기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김회식 고아읍장은 “가을철 수확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읍민이 함께하여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며 늘 궂은..
[밤실 벽화마을이야기-⑦] 시민의 손으로 탄생한 밤실벽화마을, 구경 오세요~ 밤실마을은 야은길재 선생의 위대한 학문적 업적과 가르침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오늘날, 배움을 나눔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착한 마을입니다. 나눔을 실천한 6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더욱 아름답고 따뜻하게 재탄생한 밤실벽화마을로 가볼까요~ 1코스_야은길재 선생 이야기길 고려말 충절의 선비이자 지극한 효자인 야은길재 선생을 기리고, 이곳에서 펼쳤던 학문에의 정진과 후학 양성의 뜻을 알리고자 조성된 이야기 길입니다. 야은길재 선생이 거주하며 후학을 양성하던 이 곳은 오늘날 구미를 대표하는 명문 학교들이 문장로를 따라 이어지게 되었고, 구미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습니다. 2코스_배움과 나눔의 길 야은길재 선생의 배움을 향한 정신은 오늘날 나눔정신으로 이어졌습니다. 해마다 가 열리고 복지기관이 집결됨..
[축제] 춤, 몸짓의 향연! 2014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 (수성아트피아 공식 홈페이지 참조) 2014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 A.D.F(Artpia Dance Festival)가 세 번째 ‘춤판’을 펼칩니다. 대구무용계의 창작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연 장르의 다변화를 위해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 올해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안애순 예술감독의 신작인 이 개막작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축하공연으로는 1세대 한국 현대무용 최고의 무용수로 평가받는 박명숙 교수의 를 선보입니다. 6인 안무가들의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도 공식참가작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른 무용가의 우아하고 노련한 몸짓과 지역 젊은 안무가의 열정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개막작_국립현대무용단 2014. 11..
[정보] 등산의 계절 가을, 안전하고 건강한 등산 즐기기 울긋불긋 아름다운 오색빛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가을 산.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 색색의 단풍을 보기 위해 산을 찾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제대로 된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산에 오르다 자칫 사고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등산을 즐기기 위한 팁을 소개합니다. 등산 전, 시간과 코스 체크해야 본격적인 등산에 앞서 시간과 코스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날씨가 선선하다가도 오후가 되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산에 올라갈수록 더욱 기온이 낮아져 신체의 적응력이 떨어지면서 저체온증과 관절 부상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가을 산을 오를 경우 이른 시간에 출발해 어둡기 전에 하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가 점점 짧아지는 것을 대비해 여분의 보온 의류와 소형 ..
행복한 삶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 대구쪽방상담소 장민철 소장 따스히 맞아주는 가족이 있는 곳, 언제든 돌아가 편히 쉴 수 있는 곳, 단순히 공간 이상의 의미를 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집’이죠. 하지만 이 소소한 행복을 모두다 누리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노숙인, 쪽방 주민들의 삶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는 곳, 대구쪽방상담소의 장민철 소장을 만났습니다. 대구쪽방상담소는 노숙인 상담과 무료 급식이나 밑반찬 지원, 동절기 나눔 캠페인과 같은 생계형 지원뿐 아니라 주거와 의료, 일자리까지 담당하고 있는 곳인데요,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장민철 소장은 2001년, 우연히 노숙인 관련 일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고, 상담소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많지 았았기 때문에 그들을 보호하는 제도 또한 전혀 없었다고 하는데요,..
[도서] 깊어가는 가을, 추천 도서 “수수밭이 우수 어린 표정으로 과묵해질 때 가을은 온다. 냇물 소리가 귓가에서 차가워질 때 가을은 온다. 무심코 바라보던 저수지의 물빛이 문득 눈에 시리게 들어올 때 가을은 온다. 하늘을 올려다보는 시간이 많아질 때 가을은 온다.” - 가을은 온다 중에서 10월의 끝자락, 가을비와 함께 시작된 오늘 하루. 거리에는 단풍이 물든 가로수에서 떨어진 낙엽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가을의 한가운데에 들어섰는데요. 깊어가는 가을에는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요? 아름다움으로, 때로는 아픔으로 우리를 물들게 하는 산문은 어떨까요? 시인 안도현, 작가 김훈, 방송작가 정현주 등이 쓴 수려한 에세이를 모아봤습니다. 안도현의 발견 안도현 한겨레출판사, 2014 기억되지 못하는 것들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안도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