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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트렌드 뉴스917

[공연] 화려한 비극, 엇갈린 두 운명!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계명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 참조) 지역 공연가에 올해 첫 대형 뮤지컬인 가 세 달간의 서울 장기 공연을 마치고 계명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 작품은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가미한 일본의 동명 ‘팩션’ 소설이 원작인데요, 오스트리아 왕가의 철부지 막내딸이 프랑스의 왕비가 되면서 역사의 격랑에 내던져지는 과정을 그립니다. 오랜 앙숙인 프랑스와 오스트리아가 잠시 맺은 결혼 동맹의 주인공인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인들의 공공의 적으로 자리를 굳히게 됩니다. 귀족들은 악의와 불만을 안고 그녀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데 혈안이었고, 식료품값 폭등과 자연재해 등으로 생활고를 겪던 민중들에게는 증오의 대상이 됐습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민중의 지탄을 받은 사건 발생부터 도주, 단두대 처형까지 생생하게 재해석..
[전시] 순간의 역사, 끝나지 않은 이야기 <퓰리처상 사진전>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참조) 매번 한국 사진 전시의 흥행기록을 경신하며 역사의 교훈과 감동을 선사해 온 이 돌아왔습니다. 퓰리처상 사진전은 ‘언론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의 보도사진 부문이 시작된 1942년 이후 역대 퓰리처상 수상 사진들을 연도별로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특히, 각 사진에는 해당 장면을 포착한 사진기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설명이 따라붙어 당시 상황을 더욱 생생하게 전해줍니다. 연도별로 구성된 전시장을 돌고 나면 최고의 사진 작품이 주는 감동뿐 아니라 지구촌 주요 뉴스와 근·현대 세계사를 익힐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를 순회하는 퓰리처상 사진전 중에서도 조금 특별한 전시인데요, 2010년 공개 되었던 145점에서 230여 점으로 작품 수가 늘었으..
[정보] 미세 먼지를 잡아라! 미세 먼지로부터 피부 건강 지키기 대기 중에 떠다니는 지름 0.01mm 이하의 작은 먼지, 미세 먼지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세 먼지는 황사와 달리 중금속 등을 함유하고 있어 호흡기, 안구, 심혈관 질환은 물론이고 피부 노화를 가속화시키는데요, 미세 먼지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키는 법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세안하기 전에 손부터 깨끗히 피부 모공 속까지 침투하는 미세 먼지를 씻어내려면 먼저 손을 깨끗이 닦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외출 후에는 저자극성 세안제로 이중 세안해 모공 속까지 깨끗이 닦고 턱과 귀 주위, 헤드라인까지 꼼꼼이 닦아줍니다. 단, 세안 및 클렌징 패드 사용 시에는 피부를 지나치게 문지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강하게 닦아내면 오히려 피부 자극으로 인해 보호막이 떨어져나갈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자극 없이 ..
[공연] 부조리한 세상에 일침을 날리다!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봉산문화회관 홈페이지 참조) 26년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국가대표 코믹연극, 가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주러 돌아옵니다. 시사 코미디극으로 정평이 난 연극 는 더 늙은 도둑과 덜 늙은 도둑의 노후 대책을 위한 마지막 도둑질을 소재로 합니다.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두 도둑은 ‘그 분’의 미술관에 잠입하게 되고 값비싼 작품 대신 금고만 노리는 멍청함을 보이는데요, 결국 두 도둑은 잡히게 되고 수사관 앞에서 우스꽝스러운 변명만 늘어놓습니다. 덜 늙은 도둑 역할은 ‘명품 조연’으로 종횡무진 스크린을 누비는 배우 박철민이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또한 수사관 역에는 최근 뮤지컬 에 출연중인 박훈이 등장해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
[전시] 야생의 감성 사진전 Wild Emotion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대자연과 그 속에서의 순수하고 강인한 동물들의 삶을 보여주는 야생의 감성 사진전 이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김병태 작가는 1993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케냐로 이민을 간 후, 아프리카 초원을 20년 이상 누비며 야생동물들을 카메라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는 대자연과 순수하고 강인한 동물들의 삶을 담은 작품으로 일본에서 여러 차례 전시회를 통하여 아름답고 깊이 있는 아프리카의 와일드라이프 모습을 보여주며 마니아 팬 층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20여 년간을 대자연, 동물들과 함께 지내오면서 서서히 완성된 작품인 만큼 깊이감과 메시지의 울림부터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석양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누떼의 야간행군, 지축을 울리며 이동..
[정보] 괜찮아 명절이야! 설날을 스마트하게 보낼 수 있는 앱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최대 5일간의 휴일을 보낼 수 있는데요, 설날 연휴가 긴 만큼 모두 알찬 계획들을 세우고 있으신가요? 명절을 알차게, 스마트하게 보낼 수 있는 유용한 애플리케이션만 모아서 소개합니다. 빠르고 안전한 교통 길잡이 통합교통정보 실시간 교통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토교통부의 ‘통합교통정보’ 는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교통속보, 소통정보, 교통지도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고속도로와 국도 CCTV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도시간 소요시간 체크가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및 국도의 공사와 사고 현장 정보, 이로 인한 정체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트위터 코너에서..
[정보] 버리지 마세요! 알고 보면 알짜배기, 과일껍질의 모든 것 맛과 건강 모두 잡는 달콤한 과일. 하지만 과일껍질은 바로 휴지통으로 버려지기 일쑤인데요, 알고 보면 과일껍질도 우리 생활 곳곳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 알짜배기 과일껍질, 쓰레기 양도 줄이고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의 지혜를 알려드립니다. 냄비를 새것처럼~ 원상 복귀 아이템! 사과껍질 냄비 바닥에 음식이 까맣게 눌러 붙어 떨어지지 않아 곤란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사과껍질을 냄비에 넣고 10분 정도 끓이면 사과의 산성 성분이 음식 찌꺼기를 벗겨내 냄비가 깨끗해집니다. 설탕 등 가루 조미료가 오래돼 굳고 덩어리가 생긴 경우에도 사과껍질을 함께 넣고 하루 정도 밀봉해 놓으면 내용물이 부드럽게 풀어집니다. 니스나 페인트칠로 인해 발생하는 냄새로 머리가 지끈거린다면 양파껍질과 ..
[전시] 오트마 회얼 <뒤러를 위한 오마주> 展 (대구미술관 홈페이지 참조) 대구미술관은 해외교류전의 일환으로 독일 작가 오트마 회얼(Ottmar Hörl, 1950~)의 개인전 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오트마 회얼은 독일 뉘른베르크 광장에 7천 개의 조각을 설치했던 것과 동일한 형태의 조각을 높이 1.6m로 확대한 작품 12점을 전시합니다. 전시 작품의 모태가 되는 ‘커다란 토끼(The Great Piece of Hares)’는 오트마 회얼이 2003년부터 작업해온 대규모 설치 작품으로 뉘른베르크에서 활동했던 독일 르네상스 미술의 거장 알브레히트 뒤러(1471-1528)의 걸작 ‘어린 토끼(Young Hare)’와 ‘커다란 잔디(Great Piece of Turf)’의 5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작품입니다. 뒤러는 세밀하고 사실적인 기법..
[정보] 스트레스 날려볼까? 힐링되는 스트레스 해소법 바쁜 삶에 찌든 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늘 그림자처럼 따라 다닙니다. 최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가장 효과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독서’를 발표했는데요, 독서에 이어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는 음악 감상, 커피 마시기, 산책 등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무엇인가요? 일상의 걱정과 근심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효과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을 소개합니다. 치유와 몰입의 아트테라피! 컬러링북 어릴 때나 하던 색칠놀이가 최근 프랑스에서 안티스트레스 아이템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까지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컬러링북은 전문가들의 정교한 스케치만 담겨있는 책으로 각자 개성껏 색칠하여 자신만의 그림책을 가질 수 있습니다. 컬러링북을 통해 화려한 색감의 색연필로 채색을 하다 보면, 어릴 적 추억이 떠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