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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콜레스테롤, 바로 알고 건강도 지키자~!

by 스마트시티

 

생활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최근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장병 등 각종 혈관 관련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혈관 관련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것 중 하나. 바로 콜레스테롤입니다. 해롭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오히려 적당한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요.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콜레스테롤에 대한 상식과 식이요법을 소개합니다.

 

 

콜레스테롤, 넌 도대체 뭐니?

건강과 관련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단어 ‘콜레스테롤’. 18세기 말 한 프랑스 화학자가 사람의 담석에서 추출해 발견한 성분인데요. 콜레스테롤의 이름은 담즙인 ‘콜레(chole)’와 ‘고체’를 뜻하는 ‘스테로스(steros)’가 합성돼 만들어졌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지방 성분의 일종으로 우리 몸이 유지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 중 하나인데요. 몸을 형성하는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장기 기능과 상태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합성하는 재료입니다. 또 음식물 소화에 필요한 담즙산의 원료이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 왜 나쁘다고 말할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 중 하나인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흔히 2종류로 나뉘는데요. HDL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입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액 및 조직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반면 LDL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증을 촉진해 심장병과 뇌졸중을 일으킵니다. 우리가 뉴스에서 흔히 접하는 위험한 콜레스테롤은 바로 이 LDL 콜레스테롤을 이르는 말인데요.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LDL 콜레스테롤의 위험성이 커지면서 콜레스테롤을 위험한 물질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수치를 유지한다면 콜레스테롤은 오히려 우리의 몸에 도움이 되는데요.

 

사람마다 유지해야하는 콜레스테롤 수치는 다르지만, 보통 LDL 콜레스테롤 160 미만, HDL 콜레스테롤 60 이상을 평균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과거 심장병을 앓았거나 당뇨, 흡연, 고혈압, 심장병 가족력 등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LDL 콜레스테롤을 100 미만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적정 콜레스테롤 유지를 위한 식습관!

 

콜레스테롤에 좋은 음식

-고등어 :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은데요.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속에 침착된 콜레스테롤을 청소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시켜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사과 : 건강과 미용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사과. 혈관에 쌓이는 유해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현미 : 껍질이 살아있는 현미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데요. 또한 면역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콜레스테롤에 해로운 음식

-삼계탕 : 보양음식으로 유명한 삼계탕. 하지만 삼계탕은 고칼로리 음식으로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인데요. 비만인 사람이나 혈중 지방이 높은 사람은 주의해서 먹어야 합니다.

 

-삼겹살 :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된 돼지고기. 그 중에서도 특히 지방이 많은 부위인 삼겹살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라면 피해야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빵 : 식이섬유가 거의 없는 빵 역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빵이 먹고 싶을 때는 가급적 통곡물이 들어간 빵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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