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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헤세와 그림들展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by 스마트시티

 

다가온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전시 관람은 어떨까요? 가을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를 소개해 드립니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11월 1일까지 열리는 ‘헤세와 그림들展’ 인데요.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전시는 1탄 ‘헤세의 초대’를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2탄 ‘헤세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새 단장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헤르만 헤세의 수채화를 미디어 아트로 새롭게 변환해 선보이는 컨버젼스 아트전시입니다. 밝은 색을 바탕으로 안정감과 따뜻함을 표현한 그의 작품들을 재해석한 감성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인데요. 감각적인 조명과 영상관련 테크놀로지, HD프로젝터를 결합한 미디어 전시회로 다양한 디지털 기법을 통해 재해석된 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타자기, 안경 등 그의 유품도 만나볼 수 있으며, 헤르만 헤세의 습작, 초판, 엽서 등 다양한 물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희귀 컬렉션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전 세계 딱 3권만 존재한다는 <왕의축제>와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이 헤르만 헤세에게 바치는 헌정판화를 비롯한 다양한 희귀컬렉션이 바로 그것입니다.

 

헤르만 헤세의 아시아센터 소장품 중 그림, 유품, 수제본, 친필이 담긴 초간본 등 엄선된 500여 점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 다채로운 이야기와 미디어 아트를 통한 전시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헤르만 헤세>

(1877년 출생~1962년 사망)

독일의 천재 문인이자 화가인 헤르만 헤세. 그의 작품은 6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1억 5만 부 넘게 팔렸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데미안>, <수레바퀴 밑에서>, <싯다르타> 등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헤르만 헤세는 수많은 수채화를 남겼습니다. 1946년 작품 <유리알 유희>을 통해 노벨문학상을 수상, 8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음악과 미술을 사랑했고, 평화와 자유, 사람을 사랑한 그는 시대가 변해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예술가로 남아있습니다.

 

 

 

전시명 헤세와 그림들展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전시기간 2015. 5. 2.(토)~11. 1.(일)

첫 번째-헤세의 초대 Ver. : 5. 2.(토)~8. 30.(일)

두 번째-헤세의 가을 Ver. : 9. 1.(화)~11. 1.(일)

관람시간 AM10:00~PM18:00(입장마감 PM17:00)

장소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문의 1661-0553

홈페이지 www.hesse201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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