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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봄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해요 - 150차, 152차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후원금 전달식

by 스마트시티

 

추위가 물러가고 따스한 온기가 내려앉는 3월입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일으키며, 봄을 맞아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보기도 하는데요. 이번 봄에는 마음에도 봄을 전해보면 어떨까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은 150차, 152차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후원금의 주인공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걸음을 옮겨보았습니다.

 

 

150차 후원금의 주인공은 씩씩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세웅(가명)입니다. 어머니와 단둘이 지내고 있는 세웅이는 복합 발달장애로 인해 4살이지만 14개월의 표현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전문기관을 통해 특수교육지원 서비스와 재활치료를 받으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앞으로 전반적인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필요한 재활치료를 진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이라도 어머니는 세웅이를 사랑으로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세웅이에게는 따뜻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한마음으로 모은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150차 후원금 5,182, 000원을 소중히 전달했습니다. 세웅이가 꾸준히 치료받으며 웃음이 가득한 앞날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편, 152차 후원금의 주인공도 이어서 만나보았습니다. 8살인 유리(가명)는 청각 장애를 가진 부모님, 4명의 동생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데요. 한창 부모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자라야 할 나이지만 제대로 된 소통이 어렵다 보니, 유리의 언어발달에 적절한 자극과 교육 또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전체적인 언어 능력이 또래에 비해 늦어져 바우처를 통한 언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모와 좋은 추억을 바라는 유리는 갈등 상황에 빈번히 노출되며 정서적인 교류와 지지를 받지 못하며 지냅니다. 거기다 다자녀 가정이라 부모님은 양육비와 생활비 걱정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순식간에 성장할 아이들이 많은 유리네 가정에 생계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임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152차 후원금 5,215,000원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유리가 밝은 모습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올 한 해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마음에 따스한 봄을 전하는 나눔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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