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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달릴수록 지구가 건강해지는 플로깅

by 스마트시티 2022. 9. 5.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에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혹시 길에서 쓰레기를 들고 달리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달리다 쓰레기를 줍고, 또다시 달리기를 반복하는 사람들 말이에요. 바로 환경보호를 위한 움직임 중 하나인 플로깅을 하는 사람들이랍니다.

 

 

오늘은 몸과 지구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움직임, 플로깅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해 배달 음식 이용과 일회용품 사용 빈도수가 늘었습니다. 원래도 심각했던 환경오염이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한층 더 심각해졌죠. 급속도로 진행되는 오염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이 있는데요. 플로깅은 일상에서 언제든지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랍니다. 플로깅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플로깅(Plogging) [플로카 웁(Plocka upp) + 조깅(jogging)]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웁(plocka upp)'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데요. 이삭이 아닌 쓰레기를 주우면서 조깅을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플로깅의 의미에 대해 알려드릴 때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플로깅은 2016년 스웨덴에서부터 시작되었답니다. 플로깅이라는 단어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줍다'와 '조깅'을 합친 '줍깅'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일반 조깅을 하는 것보다 플로깅이 더 많은 운동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가볍게 달리는 조깅과 달리 쓰레기를 주우면서 웨이트와 비슷한 자세를 취하게 되기 때문이죠. 30분 기준 조깅은 235kcal가, 플로깅을 하면 288kcal가 소모된답니다. 쓰레기를 줍느라 운동이라는 목적은 달성하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의심은 버려도 되겠죠?

 

플로깅과 비슷한 환경보호 활동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려드리고자 하는데요. 바로 비치코밍과 스윔픽입니다. 플로깅이 육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이라면 비치코밍과 스윔픽은 해양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이랍니다.

 

 

걸을수록 지구가 건강해지는 비치코밍 (Beach combing)

비치코밍은 영어 Beach(해변)와 Combing(빗질)을 합친 단어로 바다에 떠다니는 표류물 혹은 쓰레기를 쓸어줍는 행위입니다. 깊은 바닷속 쓰레기가 아닌 해변가의 쓰레기를 줍는 것이기 때문에 수영을 하지 못하더라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랍니다.

 

 

헤엄칠수록 지구가 건강해지는 스윔픽(Swimpick)

스윔픽은 수영(Swimming)과 잡다(Pick up)을 결합한 단어로 수영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입니다. 바다 밑에 가라앉아있는 쓰레기가 많아 잠수가 가능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가진 분들이 주로 활동한답니다.

 

 

플로깅에 주목하는 기업들

기업들이 주목하는 소비자 MZ 세대는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세대입니다. 소비자들이 중시하는 환경 가치에 주목하여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 기업들이 많이 생겼는데요. 그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곰표 플로깅 하우스 캠페인이었는데요. 소래산 정상에 곰표 굿즈샵을 지어 등산하면서 쓰레기를 주워오면 곰표 굿즈로 바꿔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100명 정도였지만 이 캠페인이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다른 기업들도 줄줄이 플로깅 캠페인을 열면서 환경보호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올해 여름, 한국관광공사와 환경재단에서 진행한 씨낵트럭 플로깅 이벤트가 서피 비치, 경포 해변, 주문진 해변 그리고 속초 해변을 들리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해변가의 쓰레기를 모아 가져오면 바다 생물이 떠오르는 새우깡, 자갈칩과 같은 과자로 바꿔주는 이벤트였습니다. 독특하고 재밌는 발상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실제로 사람들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도 플로깅이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나 챌린지가 나오길 기대해 봐도 좋겠죠?

 

 

플로깅 하는 방법

플로깅은 거창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편한 옷차림에 쓰레기를 주울 때 쓸 장갑이나 집게, 쓰레기봉투면 준비가 끝나거든요.

 

SNS에 해시태그 #플로깅 #줍깅 #1run1waste를 검색하면 많은 사람들이 올린 플로깅 인증샷을 볼 수 있는데요. 플로깅을 시작하기 전, 혼자 실천하기가 어렵다면 함께 할 사람을 구해보는 것도 좋아요. 지역 기반 커뮤니티를 활용하면 플로깅 모임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플로깅은 주변을 산책하거나 출퇴근을 하는 길에도 가능하답니다. 건강을 챙기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시작한 플로깅이기 때문에 '꼭 달려야 플로깅이야!'하는 강박은 가지지 않아도 됩니다. 평소 속도로 걷거나 등산을 하는 것도 플로깅이라고 할 수 있으니 언제든 가벼운 마음으로 플로깅에 도전해 보세요.

 

※출처※
하이닥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690188
보그 https://www.vogue.co.kr/2018/03/29/%EB%82%98%EC%99%80-%EC%A7%80%EA%B5%AC%EB%A5%BC-%EC%9C%84%ED%95%9C-%EC%9A%B4%EB%8F%99-%ED%94%8C%EB%A1%9C%EA%B9%85/
KBS NEWS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009107
프로팩 https://pro-pac.co.kr/archives/3455
까탈로그 https://stibee.com/api/v1.0/emails/share/v2ldSSh55MIJdlkMTUHylkCs6IvFHpc=
경향신문 https://m.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208041147001#c2b
코리안스피릿 http://www.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5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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