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을 전하는 사랑의 나눔로드는 스마트시티의 나눔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125차 후원금은 한 남매에게 돌아갔는데요. 천천히, 하지만 꿋꿋히 성장해나가는 아영(가명), 세영(가명) 남매를 만났습니다.

 

베트남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남매는 모두 발달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성장이 늦은 줄로만 알았는데, 발달장애 진단은 이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남매의 아버지는 부산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며 가정을 이끌고 있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으며 감당하기 힘든 부채만 가지고 다시 구미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새벽까지 일을 마다 않지만 일정치 않는 수입 때문에 아이들의 발달 치료는 멀게만 느껴집니다. 어머니는 단기 아르바이트로 보탬이 되고자 하지만 언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탓에 그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부족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우리 아이들도 치료받아 정상 아이들처럼 자랄 수 있었을 텐데요. 한국말이 서툴러 제대로 된 말 한 마디 가르쳐주지 못했어요.” 어머니는 모든 게 제 탓인 것 같아 속상하기만 합니다.

 

스마트시티는 남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후원금 5,113,000원을 전달했습니다.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곳에 작은 촛불 하나를 켜면 주위가 밝아진다는 노래 가사를 기억하시나요? 여러분이 보여준 마음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남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해주세요~!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