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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후원2

아이들의 세상을 밝히는 촛불 하나!-사랑의 나눔로드 125차 후원금 전달식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을 전하는 사랑의 나눔로드는 스마트시티의 나눔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125차 후원금은 한 남매에게 돌아갔는데요. 천천히, 하지만 꿋꿋히 성장해나가는 아영(가명), 세영(가명) 남매를 만났습니다. 베트남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남매는 모두 발달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성장이 늦은 줄로만 알았는데, 발달장애 진단은 이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남매의 아버지는 부산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며 가정을 이끌고 있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으며 감당하기 힘든 부채만 가지고 다시 구미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새벽까지 일을 마다 않지만 일정치 않는 수입 때문에 아이들의 발달 치료는 멀게만 느껴집니다. 어머니는 단기 아르바..
마음을 모아 희망을 나눕니다. 나눔로드 후원금 전달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나눔. 삼성 스마트시티 2캠퍼스에는 전자기부함에 사원증을 찍고 길을 걸으면 1,000원이 기부되는 ‘나눔로드’가 있습니다. 기부도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곳인데요. 지난 12월부터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9살 준희를 위한 모금활동이 2개월 동안 펼쳐졌습니다. 스마트시티는 나눔로드로 모인 성금을 전달하며 준희를 위한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는데요. 그 이야기를 만나 봅니다. 지난 2월 20일, 구미 원평동에 자리한 굿네이버스 사무실에서 나눔로드 성금 기탁식이 열렸습니다. 나눔로드 기부금과 연말 사랑의 바자회 모금액을 합친 총 5,541,000원이 준희에게 전달된 것인데요. 3년 전 교통사고를 당한 준희네 가족. 준희 아버지는 지금도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베트남에서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