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미산책코스3

구미 산책로, 지산샛강 생태공원과 들성생태공원을 걸어봐요! 지난 9월 구미시 지산동에 위치한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2022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저는 축제 소식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블로그에서 접하였는데요. 아쉽게도 9월 3일 하루만 진행된 축제였기에, 일정이 맞지 않아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축제를 즐기지는 못했지만, 예쁜 연꽃을 보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하고 싶어서 다른 날에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동 845-85 생태공원에 들어서자마자 연꽃잎으로 가득 찬 샛강이 보였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생태공원을 거닐며,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산책을 할 수 있었는데요. 생태공원은 주변에 높은 공원이 없어 탁 트인 뷰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주변의 푸른 밭들이 생태공원의 평화로움과 ..
산책하기 좋은 구미 금오산 올레길 10월 16일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일요일 오후, 금오산 올레길을 걸었습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가 찾아와 산책하기 좋았어요. 이곳은 금오산 도립공원입니다. 금오산(976m)은 소백산맥의 지맥에 솟은 산으로 산 전체가 급경사의 기암괴석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경승지가 많다고 해요. 1970년 금오산 도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어서 영남 8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금오지를 보니까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인데요. 맑은 저수지 주위를 올레길을 통해서 걸어보았습니다. 마음이 편안한 공간인 것 같습니다. 구미예총, 구미 예 갤러리를 지나 올레길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구미 예 갤러리에서 김기근 화백 초대전이 열리고 있어요. 이제 발걸음을 옮겨 올레길쪽으로 가봅니다. 금오산 올레길은 지그재그로 올라가게 되어 있는데요. 덕분..
가을이 찾아온 구미동락공원의 낮과 밤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가지 분명한 것은 앎에는 한계가 있지만 무지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무지라는 작은 섬에 살고 있는 인간은 다른 생물보다 많은 것을 누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세대가 지나갈수록 그 섬을 더 늘려가야 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매년 가을이 되면 볼 수 있는 코스모스지만 아름답고 나풀나풀 거리는 모습에 새로운 감성을 느끼기도 합니다. 구미시의 대표적인 공원인 동락공원에도 가을이라는 손님이 어느새 찾아와 있네요. 구미시에는 동락의 신나루뿐만이 아니라 무려 22개의 나루터가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동락이라는 이름은 구미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데요. 구미 동락 신나루는 잊혀가는 나루 문화를 기억하기 위해 2015년 4월 동락공원 일대에 신나루 문화벨트 사업을 완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