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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구미

구미 산책로, 지산샛강 생태공원과 들성생태공원을 걸어봐요!

by 스마트시티

 

지난 9월 구미시 지산동에 위치한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2022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저는 축제 소식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블로그에서 접하였는데요. 아쉽게도 9월 3일 하루만 진행된 축제였기에, 일정이 맞지 않아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축제를 즐기지는 못했지만, 예쁜 연꽃을 보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하고 싶어서 다른 날에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 지산샛강생태공원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동 845-85

 

생태공원에 들어서자마자 연꽃잎으로 가득 찬 샛강이 보였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생태공원을 거닐며,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산책을 할 수 있었는데요. 생태공원은 주변에 높은 공원이 없어 탁 트인 뷰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주변의 푸른 밭들이 생태공원의 평화로움과 힐링감을 더욱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여러 개의 표지판이 보입니다. 표지판에는 지산샛강생태공원에 어떠한 식물과 동물들이 살고 있는지를 알려주는데요. 지산샛강생태공원에 사는 식물은 빅토리아 수련, 가시연, 열대수련, 온대수련, 파피루스, 시페루스, 물칸나, 물무궁화 등이 있습니다. 표지판 내용을 참고해서 구획별로 어떠한 식물이 위치해 있는지도 알 수 있어요. 각 식물의 특징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있었는데요. 연꽃이 피었을 때, 표지판의 설명과 식물의 모습을 비교하며 감상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는 철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인 큰고니와 흑두루미, 재두루미, 청둥오리, 쇠기러기 등도 만나볼 수 있죠.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알려주는 표지판도 있습니다. 쓰레기 버리지 않기, 음주 및 노숙과 고성방가 하지 않기, 낚시와 도구를 이용하여 물고기 잡지 않기, 야영행위 금지, 반려동물과 동행 시에는 목줄과 배변봉투 지참 등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서도 적혀있으니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지켜야겠죠?

 

 

한참 걷다 보면, 큰 배가 보입니다. 이 배는 ‘한선’이라고 하는 한국 전통의 배로, 조선시대에 사용하던 선박입니다. 한선의 종류에는 거룻배, 야거리배, 당두리배가 있는데요. 거룻배는 강 위에서 주로 운행하는 배 중에서 배 위의 갑판이 없는 배를 말하며, 낚시, 나룻배, 장사배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야거리배는 바다배로, 돛이 하나인 한선을 통틀어 칭합니다. 당두리배는 바다배로, 돛대 두 대를 세우고 한선식 사각형의 돛을 맨 형태를 하고 있으며, 상선, 어선, 싸움배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생태공원에 전시된 한선은 당두리배라고 합니다.

 

 

아래쪽에서 바라 본 한선은 푸른 하늘과 조화를 이루어 웅장한 느낌을 줍니다. 배 옆쪽의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갈 수 있는데요. 배 위로는 올라갈 수 없지만, 전망대에서 생태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배를 볼 수 있어서 한선이 어떤 배인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원점으로 돌아오기 바로 전, 망원경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것으로 연꽃잎을 자세히 볼 수도 있고 망원경이 있는 곳에서는 멀어서 잘 보이지 않는 전망대도 볼 수 있어요. 철새가 오면, 망원경으로 멀리 있는 철새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생태공원 입구에서 나와 큰길을 건너면, 샛강 전망대가 있습니다. 샛강 전망대에 올라가서 생태공원을 내려다보며 사진 한 컷을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름다운 뷰가 담긴 사진과 함께 추억을 남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탁 트인 뷰로 힐링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가는 길에 들러 커피 한 잔과 함께 산책을 하며, 한 주간의 스트레스를 풀어봅시다. ‘지산샛강 생태공원’에 들러 좋은 추억과 예쁜 사진을 남겨보세요!


 

< 들성생태공원 >

주소: 경북 구미시 고아읍 들성로 174-8

 

구미 겹벚꽃, 연꽃 핫플레이스로도 유명한 들성생태공원을 아시나요? 들성지 또는 문성지 등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주변에 카페나 음식점이 많아서 식사 후에 간단히 산책을 하기 매우 좋은 산책로입니다. 

 

 

이른 아침, 점심, 저녁 언제든 사람들이 운동을 하러 나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동네 주민들도 저녁식사 후에 바람을 쐬며 가볍게 산책을 하러 자주 들성생태공원을 방문하는데요. 들성지는 약 20분 정도 걸을 수 있는 거리(1.3km)로, 반려동물을 데리고 산책을 하기에도 매우 좋은 코스이기도 합니다.

 

 

큰 안내판이 있는 곳을 통해 들성생태공원으로 들어가면, 큰 호수가 보이는데요. 뒤쪽에는 산이 있고 앞으로는 하천이 있습니다. 산책로를 걸으며 물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면, 안정감이 느껴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듭니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쭉 걷다 보면, 갈림길에서 정자와 소나무가 있는 인공섬으로 갈 수 있는데요. 인공섬에 있는 소나무가 울창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인공섬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는 느낌이 듭니다.

 

 

정자에 앉아서 들성지를 바라보고 있으면, 여러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보는 것보다 저수지 중간에 위치한 인공섬의 정자에서 보는 것이 동물들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이 길로 자주 다닙니다. 새, 수달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데요. 가끔은 거북이도 목격된다고 하니, 방문하시게 되면 저수지를 유심히 관찰해 보세요!

 

 

갈림길에서 직진을 하면, 여우공원과 메뚜기 화장실, 주차장이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공사로 인해 길을 막아두어 갈 수 없었지만, 최근에 공사가 거의 끝나가면서 길이 열려서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길을 지나 여우 공원으로 가면,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들이 있어요.

 

 

여우공원은 운동기구와 벤치 등을 가장자리로 배치하고 가운데 공간을 비워두었습니다. 그래서 이 가운데 공간에서 배드민턴을 치거나 공놀이, 줄넘기 등의 운동을 할 수 있답니다.

 

 

산책로의 오른쪽은 나무와 꽃을 심어두었습니다. 특히 4월쯤에는 겹벚꽃이 활짝 피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며 꽃구경을 하러 오는 방문객들이 많은데요. 내년에 벚꽃이 지고 난 후, 꽃구경이 아쉬울 때, 한 번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벚꽃만큼 아름다운 꽃들이 분홍색, 흰색으로 수놓아져 있을 거랍니다.

 

 

7~8월쯤에는 연꽃이 활짝 피어있어서 눈이 즐겁습니다. 분홍색 연꽃들이 저수지를 채우며 인공섬의 분위기를 고풍스럽게 만들어주죠. 계절별로 색다른 매력이 있는 들성생태공원을 방문해 지친 몸과 마음을 가벼운 산책으로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연과 함께하는 예쁜 구미 산책로! 일과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힐링하러 가보세요! 

 

 

※ 기자단의 100% 순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된 기사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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