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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건강해져서 꼭 게임개발자가 될래요! 나눔로드 후원금 전달식

by 스마트시티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을 후원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지난 8월 23일, 스마트시티는 나눔로드 오픈 1주년을 기념해 감사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1년을 맞은 나눔로드를 축하하는 이 행사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초대되었습니다.



이날 스마트시티에 초대된 이는 바로 나눔로드 10번째 후원 아동 현서와 현서의 어머니입니다. 아버지 없이 지낸 지 5년이 다된 현서는 아빠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집니다. 일을 하다 허리디스크와 발목 인대파열을 얻게 된 엄마는 현재 정규적인 직업을 가지지 못하고 있어, 두 사람의 경제사정은 매우 힘든 상황이고요. 더구나 현서는 심한 빈혈을 앓고 있어 현기증을 자주 느끼고 코피도 자주 납니다. 이 때문인지 또래와 잘 어울리지 못하고 있어 어머니의 걱정이 깊은데요.



이런 현서의 사연에 7월 11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5,378명의 임직원이 따뜻한 응원을 보냈습니다. 5,378,000원이라는 후원금이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마법처럼 마련된 것인데요. 이 금액은 현서의 교육비와 의료비, 그리고 가정의 경제적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날 현서와 어머니는 스마트시티를 방문해 나눔로드 1주년 감사이벤트를 함께 구경하고 사내투어를 즐겼습니다.



사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에는 한마음협의회실로 이동해 성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주고받으며 스마트시티에서 준비한 책가방도 현서에게 전해졌는데요. 게임개발자를 꿈꾸는 현서의 장래희망이 이 책가방에서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또한 현서에게 한마음협의회 의원들과 구미자원봉사센터 팀원들은 다양한 경험을 쌓고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심어린 격려를 보냈습니다. 



이후 홍보관으로 이동한 일행은 현서와 어머니에게 스마티시티에 대해 소개하고, VR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특히 게임에 관심이 많은 현서는 VR체험에 큰 흥미를 보이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나눔로드 1주년을 맞이해 함께 진행된 전달식이어서 더욱 특별했던 현서의 전달식.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아동과 동행할 나눔로드의 걸음을 함께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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