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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2015년 1월의 책

by 스마트시티


페이스북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2015년을 ‘독서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2주에 한 권씩 새 책을 읽어 다양한 분야를 배우는 것을 새해 목표로 정했다고 합니다. 올해는 우리도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마크 저커버그처럼 독서에 몰두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2015년 1월의 책을 만나봅니다.

<어문학> 희망 수업

<저자> 서진규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2014

<소개>

‘희망은 눈물로 피는 꽃이다’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었다>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저자가 그동안 2,200여 회의 강연을 하며 받았던 600통의 편지 중에 특별한 사연을 모은 책 <희망 수업>. 저자는 책을 통해 ‘오늘 희망의 씨앗을 심지 않는다면, 내일 거둘 수 있는 희망은 없다’고 말합니다. 이렇듯 막연한 꿈이 아닌, 구체적인 목표를 위해 적극적으로 자신을 희생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인문과학 분야> 한국사 영화관

<저자> 김정미

<출판> 메멘토, 2014

<소개>

‘<평양성>에서 <변호인>까지 20편의 영화로 한국사를 꿰뚫다!’

영화 ‘왕의 남자’  속 공길은 실존 인물일까?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델로 한 영화 ‘변호인’은 어디서부터가 허구일까? 역사를 다룬 영화를 보고 나면, 이런 점이 궁금해지기 마련입니다. <한국사 영화관>은 2000년대부터 개봉한 한국사 관련 영화 20편을 대상으로 역사는 영화와 어떻게 다른지, 영화의 주인공이 실제 어떤 인물이었는지, 그 간극을 들려줍니다.

<사회과학 분야> 슬로씽킹

<저자> 칼 오너리

<역자> 박웅희

<출판> 쌤앤파커스, 2014

<소개>

‘잠시 멈추고 제대로 생각하는 법’

전작 <느린 것이 아름답다>를 통해 속도 숭배를 꼬집었던 작가 칼 오너리는 이 책에서 느리게 생각하는 것이 제대로 일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속도전에서 벗어나 잠시 멈추고 제대로 생각하자고 제안합니다. 현재의 나의 삶이 ‘빨리빨리’를 외치며 지쳐가고 있다면 느리게 생각하기를 통해 견고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자연과학 분야> 지붕

<저자> 티에리 파코

<역자> 전혜정

<출판> 눌와, 2014

<소개>

‘우주의 문턱’

이 책에서 ‘지붕’은 건축적 요소에만 국한하지 않습니다. 지붕을 매개로 인간이 만들어낸 문화와 현상, 우주와 천체의 법칙, 오랜된 역사의 기록을 건축의 세계를 넘어 실존적 관점에서 우리의 상상력과 새로운 시각으로 제안합니다. <지붕>은 저자의 말처럼 우주로 열린 지붕의 세상에서 사람들이 겪는 기쁨과 슬픔이 담긴 많은 이야기로 우리의 감수성을 자극할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에게 물어보세요’(http://www.nl.go.kr/ask/index.jsp)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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