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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비 온 뒤 활~짝 필 무지개를 기대해-사랑의 나눔로드 122, 123, 124차 후원금 전달식

by 스마트시티

주륵주륵 쉬지 않고 내리는 비에 지치는 와중에도 지역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바라며 스마트시티 임직원이 모아온 122, 123, 124차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스마트시티가 차곡차곡 쌓인 마음을 품고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주인공들을 만났습니다.

 

첫 번째로 만난 122차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주인공 인수(가명).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5남매 중 장남으로서 아픈 동생들을 살뜰히 챙깁니다. ADHD를 앓는 동생, 심장병을 앓는 막냇동생을 돌보느라 경제 활동이 힘든 인수 어머니는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데요. 정부 보조금에 의지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의젓하게 힘을 내는 인수가 항상 눈에 밟히십니다. 가족을 위하는 마음이 기특한 인수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는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5,142,000원을 전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된 123차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의 주인공은 바로 호석이(가명)입니다. 희귀질환인 호흡곤란 증후군을 가진 호석이는 태어나자마자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뇌병변 1급 판정을 받아 초기에는 의사 표시도 가능했지만 힘든 경제적 형편으로 치료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는 대소변을 가리는 것도 어려운 상황. 물리치료와 함께 지속적인 언어치료가 필수적인데요. 또래에 비해 더디지만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호석이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스마트시티는 호석이에게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5,113,000원을 전달했습니다.

 

124차 주인공 진성이(가명)는 7살에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집안에서 넘어지면서 대퇴부가 골절되는 바람에 큰 수술을 겪었는데요. 회복 과정에서 상처 부위에 켈로이드 질환이 생겨 상처가 점점 커지면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몸이 불편해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진성이의 부모님은 아이의 지속적인 피부치료 및 언어치료는커녕 규칙적인 끼니조차 챙길 수 없는 실정입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진성이의 밝은 웃음을 기대하며 스마트시티가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5,241,000원을 전했습니다.

 

3명의 아이들 모두 각자 다른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기를 소망하며 지역 아이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앞으로 나아가는 스마트시티의 행보를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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