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와 굿네이버스가 지역 아동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후원금 1,33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12월까지 구미의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서 진행되는 ‘좋은마음 심리지원사업’으로 96명의 아이들이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후원금을 전달하던 날, 희망찬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4월 22일, 구미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에서 ‘좋은마음 심리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스마트시티 사회공헌센터 강남규 부장,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박세정 지부장, 그리고 경상북도지역아동센터 지원단 권현진 단장,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이태숙 센터장 등이 참석해 첫 출발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심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특성 때문에 지원이 부족한 분야 중 하나입니다.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 제대로 된 정서적 지지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좋은마음 심리지원사업’은 또래 관계, 적응, 분노 조절, 사회성 향상 등 지역 아이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사례 경험이 풍부한 상담 치료사가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구미 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 96명의 아이들이 4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의 심리지원을 받게 됩니다.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심리 상태를 비교 분석, 지원이 더 필요한 아동이 있으면 개별 심리 치료로 연계할 계획입니다.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박세정 지부장은 “스마트시티의 후원이 헛되지 않게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업을 운영하겠습니다.”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된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에서는 초등학교 2~4학년 아동 6명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한 쪽 교실에서 한창 첫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었다고 하는데요. 소규모로 진행되는 수업인 만큼 한 명 한 명 눈을 마주보며 진심으로 다가가는 선생님. 서로 칭찬하며 얼굴에 스티커를 붙여주는 아이들의 웃음은 밝은 희망을 보여주었습니다. 튼튼해진 마음으로 든든한 리더가 될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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