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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아삭아삭! 맛있는 정이 넘치는 사랑의 김장축제

by 스마트시티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성큼 다가온 겨울을 실감할 수 있었던 11월 19일(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구미시새마을회가 공동 주관한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축제’가 구미코에서 열렸습니다.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삼성전자가 매년 펼쳐 온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행사로 명실상부한 지역의 나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쌀쌀한 날씨에도 구미시새마을회, 삼성전자주부봉사단 등 7백여명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

 


김장축제가 시작되자 축제에 참여한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지역 봉사자들의 손놀림이 분주해졌습니다. 준비된 절임배추를 버무려 꼼꼼하게 포장과 운반까지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서 척척! 김장이 진행되었는데요.

 

여기서 잠깐! 사랑의 김장축제를 통해 담근 김치는 지역 무의탁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 3천 세대와 구미시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쉼터, 노숙자 무료 급식소 등 시설 80곳에 전달된다는 점~~ 뿐만 아니라 김장에 사용되는 배추 등 농산물은 지역 농가 소득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올해는 예년 보다 6천 포기나 늘어난 1만 6천 포기의 김치를 담궈 더 풍성하고 훈훈함이 느껴지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행사를 총괄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전우헌 공장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는데, 김치를 전달받으신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바라며 김장축제에 매년 참여하시는 시민들도 증가하고 있어 지역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보내질 김치들을 보면 힘든 것도 잠시, 이내 마음이 뿌듯해졌습니다. 갓 담근 알싸한 김치 냄새에 군침을 꼴깍 삼키게 되었는데요. 절로 흰 쌀밥이 생각나는 먹음직스러운 김치들이 어느새 이렇게 수북이 쌓였습니다.

 


지금까지 사랑과 정성이 훈훈했던 ’2013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축제’ 현장을 전해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여 사랑을 실천하는 김장축제에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몸과 맘이 배부른 하루였는데요. 앞으로도 ‘사랑의 김장축제’를 비롯해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삼성전자의 행복 나눔 릴레이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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