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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2017 삼성 드림락서, 미래를 향해 한 발 더 내딛다!(창원편)

by 스마트시티

지난 5월 경기도 의정부를 시작으로 12지역을 순회하며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선택에 필요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드림락서. 삼성 스마트시티는 지난 8월 31일 포항공과대학에서 경주와 포항지역의 학생들을 만난 것에 이어 지난 9월 5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마산과 창원지역의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진로 체험 박람회와 토크 콘서트로 구성돼 수많은 학생들이 찾은 2017 삼성 드림락서. 살짝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음에도 21개교의 2,17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퓨처메이커’라는 슬로건에 맞게 창작존, 미래존, 역량존, 이벤트존으로 나뉜 진로 체험 박람회에서는 30가지의 다양한 체험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창작존과 미래존에서는 ‘테크’와 ‘휴머니즘&웰빙’ ‘문화콘텐츠&게임’ ‘고령화’ ‘친환경’ ‘개인화’ 등 총 6가지 미래유망분야로 나뉘어 직업을 몸으로 체험하고, 머리로 익혀 새로운 진로를 형성하는 활동을 할 수 있었는데요. 창작존에서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등장하고 나에게는 어떤 직업이 어울리는지 고민한 학생들은 미래존에서 준비된 VR체험, 로봇축구게임, 의수게임, 미래식량 섭취 체험 등 다양한 상황들을 경험해보며 미래의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역량존에서는 문제를 해결하며 도전과 융합, 협력과 소통,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 학생들. 멘토링존에서는 평소 관심 있던 분야에 진출해 있는 멘토를 만나 고민을 토로했는데요. 삼성 임직원과 전문 직업인,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한 멘토링존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며 바라는 직업에 한 발 더 내디디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창원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부스를 돌아다니며 웃으며 체험을 즐기는 사이 미래의 나에 대해 한 발 더 생각하게 된 마산 창원지역의 학생들. 2시간 동안 진행된 진로 체험 박람회에서 체험을 즐긴 학생들은 웃고 떠드는 사이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 3시가 되자 드림락서의 토크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개그우먼 박지선의 화려한 말솜씨로 시작한 토크콘서트는 이준형 마술사의 홀로그램 마술쇼로 이어졌는데요. 마술과 미래 진로 인사이트를 결합한 강연으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첫 번째 강연에는 삼성전자의 박진은 멘토가 등장했습니다. 품질관리사라는 꿈을 이루기까지 10년이라는 세월이 걸린 그녀는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적은 드림노트가 있었는데요. 짧지 않은 세월 동안 노트를 바라보며 꿈을 지킬 수 있었다는 그녀. 박진은 멘토는 학생들이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 꿈을 다질 수 있는 드림노트를 작성해보기를 바랐습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래퍼 아웃사이더가 멘토로 학생들 앞에 섰습니다. ‘고통은 자신의 밑거름. 난 언제나 자신을 믿거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 그. 한때는 어눌한 시옷 발음으로 놀림의 대상이 되었다는 그는 단점을 인정하고 고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발음을 하는 래퍼가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단점을 숨기지 않고 노력으로 승화시킨다면 또 다른 강점이 될 것이라는 희망찬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I.O.I 출신의 가수 청하의 축하공연까지 이어진 드림락서. 청하는 청소년기 수많은 고민을 했던 자신을 되돌아보며 학생들을 위로했는데요. 지금의 성적이 평생의 성적은 아니라는 그녀. 이 순간을 즐기며 미래로 나아가라는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더불어 이벤트를 통해 기념사진까지 함께 찍은 마산 창원지역의 학생들. 미래에 대한 고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드림락서가 있어 기분 좋은 추억까지 남기게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더불어 삼성 임직원, 교육 강사, 서포터즈, 전문 직업인 등 다양한 사람이 함께 모여 이룬 2017 드림락서. 웃고, 떠들고, 즐기며 미래를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는 학생들의 걸음을 스마트시티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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