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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함안군북고 4인방과 함께한 2017 드림락서(창원편)

by 스마트시티

포항에 이어 6번째로 열린 2017 드림락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드림락서에 함안군북고 1학년생들이 떴다!  함안군북고 여고생 4인방을 통해 본 2017 드림락서 이야기, 지금부터 만나보자.

 

설레는 마음을 알고 도착한 창원실내체육관. 이미 각지에서 온 중고생들로 북적이는 그곳에 당당하게 자리한 우리 함안군북고. 체육관 앞을 가득 메운 부스들을 보니 저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당장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일단 사진 한 장 찰칵! 자, 이제 본격적으로 즐겨볼까?

 

우리의 생각과 꿈을 더욱 깊고 넓게 해 줄 다양한 체험부스들. 어느 부스를 먼저 가면 좋을까? 모두 다 다녀보고 싶은데! 발걸음도 경쾌하게 눈앞의 부스로 전진! 고민 끝에 선택한 곳은 VR(irtual Reality) 체험부스! 역시 대세인 기술답게 기다리는 사람이 많더라. 두근두근, 우린 무엇을 보게 될까? 롤러코스터도 타고 외국인 친구도 만나고, 정신없이 즐기다 보니 어느 새 끝. VR 속 세상에서 나온 소감은? 신기하고 재밌다! 영화 <아바타>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랄까. 눈앞이 조금 어질어질한 건 실감나는 롤러코스터 덕분인 듯.

 

이번엔 타투 스티커로 미모에 포인트를 주자! 뭘로 하면 좋을지 고민될 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으로! 과감하게 선택했으면 붙이는 것도 과감하게! 한층 더 귀여워진 우리, 다음 부스로 Go Go!

 

미래 대체 먹거리인 곤충을 사육하는 직업을 알아보려고 한 우리, 시식을 한다는 말에 도망치듯 나왔다. 그래서 우리가 선택한 곳은 개인화 창직스페이스. 미래에 우리가 상상한 직업이 생기면 신기할 것 같았다. 다음으로 간 곳은 미래 인재를 위한 역량존, 협력과 소통 부스. 물건의 위치를 기억한 후 그대로 맞추는 프로그램이었다. 서로의 기억력을 의지해 우왕좌왕. 사회가 개인화 될수록 서로를 더욱 귀하게 여기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체육관에 들어서기 전, 삼성 임직원 멘토링에 참여한 우리. 해시태그로 적힌 팻말을 보고 찾아간 곳은 삼성전자 금형기술그룹 김봉준 멘토와 만나는 곳. 우리의 고민에 대해 세심하고도 정성스럽게 지혜를 나눠준 멘토 덕에 미래를 즐겁게 설계할 힘을 얻었다. 

 

드디어 우리가 가장 기다리던 토크콘서트! 사회를 맡은 개그우먼 박지선 언니 덕에 시작부터 웃음 만발. 근데 저 언니가 고려대 출신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란 우리. 전공과 같지 않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언니의 모습이 어쩐지 빛나는 것 같았다.

 

 

이준형 마술사의 신기하고도 신비한 마술공연에는 눈이 휘둥그레졌고, 삼성전자 부품품질그룹 박진은 님과 래퍼 아웃사이더의 강의는 마음을 크게 두드리는 울림이 있었다. 특히 아웃사이더의 이야기는 우리 네 명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더욱 성장할 스스로를 기대하게 했다. 진지하고도 신나게 즐기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 순서. 가수 청아의 무대는 너무나 멋있어서 우리도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즐거운 시간이 지나니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 오기 전보다 꿈에 더욱 가까이 다가간 것 같았고, 한층 성장한 기분이었다. 이렇게 재미와 감동이 함께 있는 2017 드림락서에 오게 되어 행운이었다. 앞으로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고, 나의 꿈을 어떻게 펼칠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게 된 행복한 하루였다. 이곳에서 얻은 귀한 경험은 평생토록 내 마음 속에 저장!

 

우리가 만난 2017 삼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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