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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밤실벽화마을2

마을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밤실벽화마을에 다녀왔어요. 전국 각지에는 마을을 밝은 분위기로 꾸며주는 벽화마을이 몇 군데 만들어져 있습니다. 부산에는 감천문화마을, 통영에는 동피랑 벽화마을이 있죠. 그런데 구미에도 벽화마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밤실벽화마을 경상북도 구미시 문장로 12길 9-14 구미 도량동에 밤실벽화마을이 위치해 있습니다. 밤실 벽화마을은 구미 최초의 벽화마을로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더 안전하길 바라는 주민의 마음이 구미시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후원 그리고 이외의 여러 단체들의 도움으로 바람이 실현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밤실 벽화마을이 펼쳐진 곳도 도산 초등학교부터 시작되어 구미고등학교 근방까지 이어집니다. 밤실 벽화마을은 총 4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코스는 야은 길재 선생 이야기 길, 2코스는 배움과 나눔의 길, 3코스는..
시민들의 손으로 그리는 밤실마을의 역사와 미래, 2016 밤실벽화마을사업 발대식 가슴 따뜻한 봉사자와 열정 넘치는 주민들을 만나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만들어지고 있는 도량동. 2014년부터 진행 중인 밤실벽화마을 조성사업은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구미시,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힘을 모았는데요. 여기에 우리 지역을 좀 더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손길이 모여 마을의 경관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5일, 2016년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2016 밤실벽화마을사업 발대식 및 주민설명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날 발대식에는 스마트시티 심원환 공장장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법등스님 등 지역인사와 도량동 주민, 그리고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밤실벽화마을 사업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는데요.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이 좋아야 만사가 좋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