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특집④] 최저가로 비행기 타고 해외로 Let's go!

 

생각만으로 가슴 두근거리는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옵니다. 올해는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막상 떠나려고 하면 비싼 비행기 값에 주춤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겁니다. 탑승객의 수요에 비례해 가격이 변하는 비행기 값. 때문에 잘만 구하면 아주 값싸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도 많이 있습니다. 스마트시티에서 알려드리는 비행기 최저가 티켓팅 법을 확인하시고 발걸음 가볍게~ 가볍게~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빠름빠름, 얼리버드 프로모션
해외여행은 항공권 예매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은 시간이 갈수록 비싸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정이 확정되었다면 가장 먼저 항공권 구매에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다수의 항공사에서 고객 확보를 위해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 장거리는 발권일 기준 120일 전, 단거리는 90일 전쯤 약 10~20%정도의 좌석에 해당하는 항공권이 저렴한 가격으로 나옵니다. 여행 날짜가 확실하다면 얼리버드 티켓을 구입하는 것이 이득이겠는데요. 그러나 환불이 불가능하거나 취소 수수료가 높을 가능성이 많으니 이점은 유의해야하겠습니다.

 

마감마감, 땡처리 항공권
얼리버드 이후 점차 가격이 상승한 항공권은 출발일이 임박해도 팔리지 않는 표가 있을 경우, 땡처리 항공권으로 나오게 됩니다. 보통 출발일 2일~7일 전 땡처리 항공권이 나오며, 적으면 10%, 많으면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땡처리 항공권의 단점은 비수기에 많이 나온다는 것과 원하는 시기에 땡처리 권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빠르면 출발 3주전부터 나오기 시작하므로 항공사 사이트를 자주 방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한 여행사에서 미리 사놓은 항공권이 팔리지 않는 경우에도 많이 풀리므로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소식을 받아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tip. 땡처리로 나오는 항공권을 종합해서 판매하는 <땡처리닷컴> 사이트도 있습니다.

 

 

 

차곡차곡, 마일리지로 얻는 혜택
평소, 비행기를 타는 일이 많은 분이라면, 무조건 최저가 항공사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마일리지 적립을 통한 이득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형 항공사들이 안정적으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이유가 마일리지를 통해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인데요. 조금 비싸더라도 한 한공사나 연합 항공사를 이용하면 차곡 차곡 마일리지가 쌓여, 차후 좌석 업그레이드, 수하물 허용 한도 증가, 보딩 순서, 예약 대기 시 우선 좌석 지원, VIP 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잘만하면 무료 항공권 또한 챙길 수 있습니다.

 

클릭클릭,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앱
예전에는 발품을 팔거나, 여행사의 도움을 받아야 했지만, 지금은 편안히 앉아서 마우스 클릭만으로도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 항공사는 물론 저가 항공사까지 제일 저렴한 티켓을 예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이트와 앱 또한 늘어나고 있는데요. 최저가 항공권만을 제공한다고 자부하는 대표 사이트와 앱을 소개해드립니다.

 

 

-최저가가 아니면 300% 보상한다 ‘인터파크 투어’
우리나라 대표 쇼핑몰 인터파크. 이곳에서 일반 상품을 구매하듯 항공권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터파크 투어의 경우, 동일 조건의 항공권이 최저가가 아니라면 300%를 포인트로 보상해준다는 조건도 걸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면 포인트도 쌓을 수 있습니다. 적립된 포인트는 영화관람, 공연관람 등 다양한 곳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니 그야말로 1석 2조의 티켓팅이 될 듯합니다.

 

-최저가 항공권, 모조리 스캔해준다 ‘스카이스캐너’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최저가 항공권 조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카이스캐너. 이 기능을 그대로 옮겨 놓은 앱도 완성도 높은 인터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저가 항공편을 검색하면 해당 항공사나 여행사로 연결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땡처리 항공권 또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스카이스캐너에 접속해 클릭이나 터치 몇 번으로 간단하게 항공권을 구매해보세요!

tip. 두 곳 모두 <온라인 사이트>와 <앱>으로 동시 이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