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응급처치·체험식 소방교육’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바로 건강과 안전인데요. 삼성 스마트시티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사업장 내 ‘화재안전 체험식 교육장’을 활용, 응급처치 및 소방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스마트시티만의 이웃사랑 실천법인 것인데요. 3월 25일에는 경산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초청해, 20여 명의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사내 교육장을 찾았습니다.

 

 

스마트시티는 사업장 내 종합방재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문 소방대원들이 사내 안전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에서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시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는데요. 올해 초에는 스마트시티 내 화재안전 체험식 소방교육장이 새롭게 건립되기도 했습니다. 이곳은 전 임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 및 지역사회 무료교육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3월부터 시작된 안전교육에 인동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석했고, 앞으로도 옥계, 선산, 해평 등 구미시 의용소방대원들과 구미시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이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스마트시티 ‘응급처치·체험식 소방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수 응급처치 사항인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작동법, 농연터널(연기피난)을 체험할 수 있는 ‘소방훈련’, 위기현장에서 대피하기 위한 ‘완강기 사용법’ 등이 실시되고 있는데요. 일련의 훈련을 통해 교육생들은 화재 및 응급사고에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비상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이론교육 후 실전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 스마트시티 전문 소방대원들이 시범을 보인 후 참여자들이 직접 응급처치를 실습하였습니다. 위기상황과 동일한 환경을 가정하고,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을 실행한 참여자들은 화재안전 체험식 교육장으로 장소를 이동해 완강기에 직접 몸을 실어보기도 하고, 소화기를 발사해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시티 갤러리를 투어한 후 안전교육 일정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 아들 민준 군과 함께 스마트시티를 찾은 오유진 씨는 “안전교육의 중요성은 아이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 같다.”면서, “평소 우리 아이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교육을 받게 돼서 기쁘고, 실제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태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즉각적인 응급처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사고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데요. 그렇기에 위기상황 대응법은 평소 미리 반복해서 익혀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는 응급처지, 지금이라도 우리 모두 단단히 새겨놓아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