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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2015 나눔워킹 페스티벌④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by 스마트시티


걷기와 나눔을 테마로 한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 올해 3회째를 맞이한 2015 나눔워킹 페스티벌이 10월 24일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2캠퍼스 운동장과 인동숲길 등지에 열린 이날 행사에 1만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는데요. 참여자들은 인동 도시숲길 4.2㎞를 걷는 행복한 동행을 즐기며 건강한 하루를 선물 받았습니다. 구미시민과 함께해 더욱 특별한 삼성 스마트시티의 나눔워킹 페스티벌 현장으로 함께 가봅니다.



짙은 안개가 맑은 하루를 예상케 하는 이른 아침. 나눔워킹 페스티벌 행사일이 밝았습니다. 시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미 삼성 스마트시티 2캠퍼스에 모여들었는데요. 이날만큼은 스마트시티의 모든 문이 활짝 개방돼 참가자들을 맞이했습니다.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에 자신의 번호를 넣으며 행운을 기원한 참가자들은 모든 참가자의 이름을 빠짐없이 적어놓은 네임월에서 자신의 이름도 찾아보기도 하고, 사진을 촬영하기도 하며 특별한 하루를 기념했습니다.



9시가 되자 사전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스마트시티 심원환 공장장은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더 건강해짐은 물론이고 지역사회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올해 스마트시티 나눔워킹 페스티벌에는 1만 5천 5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는데요. 참가자들이 5천 원씩 낸 참가비 7천 750만 원과 동일한 금액을 삼성에서 추가로 출연, 총 1억 5,500만 원을 구미시 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비로 전달했습니다.



시민들의 나눔에 대한 열정으로 만들어지는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구미시새마을회, 기업사랑줌마클럽 봉사회가 배식봉사를 맡아주었고, 구미시경찰서, 해병전우회, 진평자율방범대가 도로안내와 안전을 책임져주었습니다. 또한 굿네이버스, 구미시교육지원청,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등 많은 단체의 수많은 사람들이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맡은 역할을 묵묵히 수행한 숨은 주인공들입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걷기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출발라인에 선 참석자들은 흥겨운 북 공연팀의 활기찬 퍼포먼스를 즐기며 워밍업을 완료했습니다.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리프트에 올라선 한마음협의회장의 나팔소리를 신호로 첫 걸음이 옮겨졌습니다. 이동식 차량에서 나오는 신나는 음악을 독려삼아 활기차게 걸음을 옮기는 시민들, 어느새 거리는 파란색의 물결로 가득해졌습니다.


‘걷기’는 몸과 마음을 함께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유산소 운동인 걷기는 체지방을 태우고,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는데요.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나의 건강뿐 아니라 이웃의 건강까지 돌볼 수 있는 그야말로 최고의 선택입니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걸으며 모두가 좀 더 건강해진 하루를 선물 받은 참가자들. 걷는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걷기행사 외에도 다양한 체험·봉사부스가 마련됐습니다.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뱃지 만들기, 다용도 열쇠함 만들기 등 체험활동부스는 하루종일 만원사례를 이뤘습니다. 또한 복지기관의 부스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지역아동센터는 물론이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월드비전, 사랑의열매 등 자원봉사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거나 참여신청을 받는 장이 되었습니다. 빈곤아동을 돕는 어린이재단은 많은 분들이 후원가족으로 동참해주었다고 전했는데요. 오늘 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이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2015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개그맨 이동엽 씨가 진행해주었는데요. 지난해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많은 이들을 웃게 해준 그가 올해도 변함없는 입담으로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또한 쟁쟁한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장식했습니다. 트로트 가수 박현빈, 공연계의 오빠 장미여관,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의 핫한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을 환호를 받았습니다.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또다시 1년의 기다림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습니다. 참가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드리며, 우리 다음해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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