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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함께하면 두배가 되는 행복, 어르신들과 나들이 떠나요

by 스마트시티

1월 18일 토요일!

오늘은 칠곡노인복지센터의 재가어르신들과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온새미로 봉사팀’이 함께 나들이를 떠나는 날입니다.

겨울철이라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에 소소한 기쁨을 드리고자, 온새미로 봉사팀은 가까운 경주로 나들이를 계획했답니다.

“간만에 콧구멍에 바람 넣을 생각에 신이난다”며 들뜬 모습의 어르신들~ 지금부터 콧구멍에 바람 넣으러 떠나볼까요.


9:30  칠곡군 왜관읍 칠곡노인복지센터 도착

80~90세 고령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오늘 하루 어르신들의 도우미가 될 짝지를 먼저 정했습니다.

하루 동안 손자 손녀가 되어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하게 될 온새미로 봉사팀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11:00 첫번째 목적지, 경주국립박물관입니다~

한시간 가량을 달려 가장 먼저 간 곳은 경주의 국립박물관.

박물관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종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는 성덕대왕 신종(에밀레 종) 입니다. 우리 어르신들~ 그냥 지나칠 순 없죠.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성덕대왕 신종을 요모조모 구경하신 다음 다 함께 인증샷도 남겼습니다.

즐겁게 박물관 구경도 하구요.

오랜만의 야외 활동으로 혹시나 힘들어 하실지도 모르는 어르신들에게 맞춰 우리 온새미로 봉사팀도 천천히 사박사박한 걸음으로 어르신들과 박물관을 구경했답니다.

12:00 점심시간! 어르신들~ 꼭꼭 씹어서 맛있게 드세요! 

나들이에 식도락이 빠질 수는 없겠죠. 경주의 유명 쌈밥집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도 했습니다.

어르신들도, 우리 온새미로 봉사팀도 상다리가 부러질 듯 차려진 쌈밥 정식을 한 그릇 씩 뚝딱했답니다. 

 13:00 경주의 핫플레이스 동궁원 & 버드파크

이곳은 바로~ 보문관광단지 내에 새로 생긴 관광지 동궁원이랍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했다는 곳인데요, 최근 경주의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답게 식물원과 버드파크 등의 구경거리가 아주 풍부했습니다. 우리 어르신들도 색다르고 진귀한 풍경에 눈을  떼지 못했답니다.  

주말이라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아서 실내가 조금 혼잡했는데요,

 

우리 어르신들… 짝지의 손을 꼭 붙잡고 여기저기를 구경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답니다. 

온새미로 봉사팀은 매달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지난달 칠곡복지센터 김장 봉사에  이어 이렇게 행복동행 나들이를 마련했답니다.  어르신들은 “젊은 사람들 덕택에 김치도 얻어 먹고, 이렇게 좋은 곳에도 놀러 오고 너무 좋다”며 연신 고마움의 말씀을 전하셨답니다.

함께하면 두배가 되는 행복, 바로 나눔의 기쁨!

오늘 하루 우리 어르신들과의 행복한 동행으로 우리 스마트시티 온새미로 봉사팀의 행복도 두배가 되었습니다. 온새미로 봉사팀의 이재용 대리(전문기술그룹)는 “바쁜 생활 중 잠깐이지만 이런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온새미로 봉사팀의 꾸준한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지역 사회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는 스마트시티 온새미로 봉사팀의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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