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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봄맞이 대청소 시작! 침대 매트리스 관리 노하우

by 스마트시티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겨우내 햇빛 한 번 구경하지 못한 매트리스와 침구부터 관리해 보는건 어떨까요. 침구류는 모두 세탁해서 햇빛에 말리고 새것으로 교체하면 되지만 매트리스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봄맞이 대청소의 시작! 침대 매트리스 관리 노하우를 살펴봅니다.

매트리스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 매트리스이기 때문입니다. 집먼지진드기는 매트리스, 이불, 소파처럼 빛이 들지 않는 섬유 속에 숨어 사람 몸에서 떨어진 각질과 때 등을 먹이로 삼는다고 합니다. 침대 매트리스의 집먼지진드기를 예방하려면 진드기를 차단하는 등 특수재질 섬유로 감싸면 좋은데요, 침구는 합성섬유 재질을 피하고 되도록 면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수시로 햇빛에 말리고 털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 침대 매트리스는 물세탁이 불가능하고 겉으로는 먼지가 잘 보이지 않아 관리에 소홀하기 쉽습니다. 일광소독을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기도 벅찬 매트리스. 평소 환기를 자주 시키면 좋겠지만 그 마저도 쉽지 않은데요, 봄맞이 매트리스 관리, 무엇부터 시작할지 주목해보세요.

먼지 털고 일광소독하기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털어낸 후 햇빛 좋은 날 베란다나 마당에 내놓아 일광소독합니다. 침대에 습관적으로 하는 걸레질은 습기를 가중시키므로 좋지 않습니다. 청소를 시작할 때는 먼지를 흡입하지 않도록 창문을 열고 마스크를 씁니다. 매트리스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먼지를 털고 일광소독 해주면 좋은데요, 집먼지 진드기는 충격에 약해 매트리스를 두들기면 약 70%는 죽는다고 합니다.

중성세제로 얼룩제거하기

음식물 등을 매트리스에 흘려 얼룩이 졌다면 즉시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를 타서 수건에 묻혀 톡톡 두드려 닦습니다. 그리고 나서 햇빛에 말리면 얼룩이 없어지고 살균 소독되어 위생상 큰 문제가 없습니다.

침구 전용 청소기 또는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알레르기 케어 기능이 있는 침구 전용 청소기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집먼지진드기와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을 살균, 청소해주는 자외선 살균 청소기를 사용해보세요. 또한 부피가 큰 침대 매트리스를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서비스를 받는 것도 매트리스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입니다.

tip. 평소 침대관리, 이렇게 합니다

1. 주기적으로 매트리스를 턴다. 창문을 열고 납작한 방망이를 들고 두드리며 이 과정이 끝난 후에는 청소기로 주변을 정리한다.

2. 매트리스는 3개월에 한번씩 좌우를 바꿔주고 6개월에 한번 상하를 뒤집는다.

3. 매트리스 커버는 일주일에 한번 세탁한다. 집먼지진드기가 뚫고 올라오지 못하도록 알레르기 방지 커버를 사용한다.

4. 섬유탈취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소독용 알코올을 뿌리면 살균소독이 된다.

5. 실내 습도와 온도 조절에 신경쓴다. 집먼지진드기가 번식하기 좋은 조건은 습도 55% 이상, 온도 25~30℃로 고온다습한 환경이다. 완전히 없애지는 못하더라도 습도와 온도 조절로 세균을 줄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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