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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나눌수록 따뜻해지는 세상 만들기 -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특별 모금 전달식

by 스마트시티

 

 

나눌수록 커지는 것이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도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꾸준히 온정을 나누어, 지역의 많은 아동들에게 따스함을 전할 수 있었는데요. 지난9일,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북서부에서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특별 모금 전달식이 열려,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자리에는 구미지원센터 김현도 센터장, 송일수 지부장(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사회복지법인)과 직원들이 참석했는데요,

삼성전자와 굿네이버스가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다 보니 분위기는 금세 웃음이 가득해졌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 가운데, 굿네이버스에서는 투명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확립한 사업 방향을 공유하며, 삼성전자의 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다양한 지원 방식 중 쿠폰을 지급해 해당 매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지원이 만족도가 높았다고 하는데요. 사내에서도 굿네이버스를 통한 아동 지원에 관심 있는 임직원들이 많다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온 덕분에 많은 아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은 감사함을 표현하기도 했다는데요.

 

대화의 장이 열린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좋은마음센터는 구미뿐만 아니라 경북 전역으로 지원활동을 널리 펼치고 있다는 언급에, 평소 NGO 단체에 관심이 많은 김현도 센터장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굿네이버스 측에서도 앞으로 지원이 필요한 사례를 열심히 발굴하며 파트너로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기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특별히 진행된 모금 역시 빈곤, 위탁 가정을 우선 선별하여 지역 아동들을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이 되도록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좋은마음센터 내부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부에는 심리치료를 위해 마련된 다양한 방을 돌아보며, 각 방에서 하는 활동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요. 특히 로비에 있는 텐트가 눈에 띄어 질문하니, 아이들이 대기하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는 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센터에서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추운겨울을 맞이했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지는 자리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임직원들이 먼저 내밀어 준 손길이 모여 올 한해도 꾸준히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한마음으로 펼친 선한 영향력이 앞으로도 오래 지속되어, 지역아동들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에 가까워지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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