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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세상에 우뚝 설 당신과 함께합니다-희망브릿지 사곡주간보호센터 개소식

by 스마트시티

지난 8월 19일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호시설인 ‘사곡주간보호센터’가 개소했습니다! 스마트시티와 구미시, 수효복지재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건립한 사곡주간보호센터.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마련된 든든한 보금자리, 어떤 모습으로 문을 열었는지 함께 들여다볼까요?

 

구미시 사곡동에 문을 연 사곡주간보호센터! 앞으로 이곳에서 발달장애인들의 돌봄을 넘어서 취업 연계 교육을 통해 자립을 도울 예정인데요. 이 날 장세용 구미시장, 김현권 국회의원, 수효복지재단 최영수 회장 그리고 스마트시티 한마음위원회 고성민 대표위원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함께 축하했습니다.

 

스마트시티는 사곡주간보호센터 건립을 위해 2018년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통해 조성한 성금 1억여 원을 지원했습니다.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에 삼성전자가 1:1 매칭으로 기금을 조성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데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7억 9,800만 원의 성금이 마련돼 구미장애인단체 차량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및 위기가정 등을 지원했습니다.

 

16명의 발달장애인들을 수용할 수 있는 사곡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의 생활과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설 곳곳에 배려를 담아 지어졌습니다. 시설을 이용할 발달장애인들이 갑작스런 흥분이나 불안 증세를 겪는 경우를 대비해 만들어진 ‘심리안정실’은 벽 전체를 푹신한 소재로 둘렀는데요. 차분한 조명과 음악이 흘러나와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사곡주간보호센터의 특별한 공간, ‘직업훈련실’로 가볼까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탄생한 곳인 만큼 직업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했는데요. 직업훈련실 한 쪽에는 부품 분류 작업, 포장 작업 등을 훈련할 수 있는 갖가지 도구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든든한 취업 동반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의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돌봄시설. 스마트시티는 앞으로도 주간보호센터 등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입니다. 새롭게 문을 연 사곡주간보호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생활과 자립에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스마트시티도 우리 사회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벽이 허물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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