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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핫이슈] 설 연휴에 만나는 평창 동계올림픽

by 스마트시티

 

화려하고도 아름다운 개막식을 거쳐 각종 세부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평창 동계올림픽. 평소 잘 접할 기회가 없어 생소한 종목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는 게 바로 스포츠!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리려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 종목을 소개합니다.

 

 

 

얼음판 위의 체스
컬링
스톤을 미끄러뜨려 하우스(house)라는 표적에 가장 가까이 위치하게 하는 팀이 이기는 경기. 한 명이 스톤을 미끄러뜨리면 나머지 선수가 브룸(broom)이라는 솔로 센터라인을 닦아 스톤이 목표에 더 가까이 가게 하는데요. 이걸 스위핑(sweeping)이라고 합니다. 스톤의 위치와 경로 선정에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에 ‘얼음판 위의 체스’라고 불리는데요. 동계 스포츠 중 가장 정적이면서도 긴장감이 어마어마한 종목입니다.

 

Tip! 컬링 용어
: 스위핑을 빨리 하라는 뜻
: 스위핑을 시작하라는 뜻
: 스위핑을 하지 말라는 뜻
클린 : 스위핑을 적당히 하라는 뜻

 

 

 

테크닉과 스피드의 향연
알파인 스키
깃발처럼 생긴 기문 사이를 지그재그 또는 굽은 S자 형태로 회전해서 내려오는 경기. 기문을 빼 놓지 않고 내려오는 게 관건인데요. 회전, 대회전, 혼성단체전으로 나뉩니다. 활강 시 속도와 회전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순발력과 유연성,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경기입니다.

 

 

 

눈 위의 마라톤
크로스 컨트리 스키
전체 구간의 1/3은 오르막, 1/3은 평지, 1/3은 내리막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구간을 빠른 시간 안에 통과하는 종목입니다. 눈 위의 마라톤이라 불릴 정도로 경기 기간이 길기 때문에 코스 중간에 급식소를 운영하는데요. 따뜻한 음식과 과일, 물 등을 마련해 선수들에게 제공합니다.

 

 

 

스키와 사격을 한 번에
바이애슬론
크로스 컨트리 스키와 사격을 합친 종목으로, 소총을 맨 채 거리를 활주하여 정해진 사격장에서 사격을 하는 경기입니다. 서서 쏘는 입사와 엎드려서 쏘는 복사 두 가지를 하는데, 명중시키지 못하면 주행 시간에 벌점이 추가되거나 벌칙 주로를 주행해야 한다고 하네요. 체력과 정신력, 집중력을 요구하는 경기!

 

 

 

스릴 넘치는 무한 질주
스켈레톤 & 루지
스켈레톤과 루지는 맨몸으로 썰매를 타는 종목인데요. 스켈레톤이 머리를 앞으로 한 채 엎드린 자세로 썰매를 찬다면, 루지는 썰매에 누운 채 발끝을 바라보며 코스를 주행합니다. 스켈레톤은 최고 시속 120km, 루지는 135km로 엄청난 속도를 견뎌야 하는데요. 별도의 장비 없이 1,000m이상의 트랙을 도는 아찔한 경기인 만큼 헬멧과 턱 보호대 등 안전장비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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