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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 첫 발을 내딛다

by 스마트시티

 

위기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복지사업이 구미에서 시작됩니다. 지난 5월 31일 구미 시청에서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 MOU 체결식이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구미시, 구미시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함께했습니다.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은 주 소득자의 사망, 이혼, 질병 등으로 가계 생계의 어려움을 겪음에도 현행법 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복지 사업입니다. 위기 가정이 발생하면 공적 서비스를 우선으로 제공하되, 공적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가정에 폭넓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구미시가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입니다.

 

구미시는 위기 가정의 기준을 확립한 후 가정에 생계 및 의료비, 주거, 교육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인데요. 이 사업의 초기 재원은 스마트시티에서 마련했습니다. 2016년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통해 모인 1억 1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한 것입니다.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참가비 5,000원을 기부하면, 삼성전자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참가 인원 당 10,000원의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통해 모인 성금은 2014년 무료 급식소, 2015년 지역 아동센터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으며, 2016년에는 지역 내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되는 것입니다.

 

 

 

스마트시티 조호석 공장장은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의 성금이 지역 내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이는 것 같아 기쁘다.”며, “이 성금은 우리 회사뿐 아니라 지역민 모두의 마음이 담긴 것이라 더 뜻깊다. 삼성은 지역의 나눔 문화 활성화에 늘 관심 갖고 노력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구미시가 추진하고 스마트시티가 후원하는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 이 사업을 통해 구미시는 제도권 밖에 놓여있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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