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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번주엔 이 영화, 2016년 12월 셋째 주 상영영화

by 스마트시티

힘차게 새해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도 마지막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신없는 보내는 연말, 극장가도 대목을 맞아 분주한 모습입니다. 국내 최초로 원전재난을 다룬 ‘판도라’를 비롯해 넋을 잃게 만드는 화면으로 마법같은 영화라 극찬받고 있는 ‘라라랜드’까지! 올해 연말, 볼만한 영화를 소개해 드립니다.

 


‘판도라’ 지진과 원전사고, 그리고 생존

<개봉> 2016.12.07..
<감독> 박정우
<출연> 김남길(재혁), 김영애(석여사), 문정희(정혜), 정진영(평섭) 외
<등급> 12세 관람가
<줄거리>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원자력 폭발 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초유의 재난 앞에 한반도는 혼란에 휩싸이고 믿고 있던 컨트롤 타워마저 사정없이 흔들린다. 방사능 유출의 공포는 점차 극에 달하고 최악의 사태를 유발할 2차 폭발의 위험을 막기 위해 발전소 직원인 재혁과 그의 동료들은 목숨 건 사투를 시작하는데…
<평론가 리뷰>
재난영화의 컨벤션_김현민(영화 저널리스트)
컨트롤타워의 부재, ‘탈조선’을 꿈꾸던 청년에게 누가 영웅을 떠맡기는가_이예지(씨네21)
원전의 재앙도 한국 가족주의 신파는 삼키지 못한다_허남웅(씨네21)

 

‘라라랜드’ 황홀한 사랑, 격렬한 열정
<개봉> 2016.12.07.
<감독> 다미엔 차젤레
<출연> 라이언 고슬링(세바스찬), 엠마 스톤(미아)
<등급> 12세 관람가

<줄거리>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 피아니스트 세바스찬은 크리스마스 시즌, 피아노 연주 일자리를 구하지만, 주인이 요구한 연주를 하지 않아 해고당한다. 배우 지망생 미아 역시 그날 오디션에서 떨어졌고, 우연히 찾은 가게에서 세바스찬의 연주를 듣는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두 사람은 미완성인 서로의 인생을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평론가 리뷰>
‘탄성’의 127분_정시우(<이투데이 비즈엔터> 취재기자)
첫눈에 반하게 될 완벽한 영화_나원정(<매거진 M> 기자)
우리가 영화와 사랑에 빠지는 거의 모든 이유가 이 영화 속에 있다_한동원(씨네21)

 

‘형’ 남보다 못한 형제의 예측불허 동거
<개봉> 2016.11.23.
<감독> 권수경
<출연> 조정석(고두식), 디오(고두영), 박신혜(이수현) 외
<등급> 12세 관람가

<줄거리>
살다 보니까 니가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날이 온다? 뻔뻔한 사기꾼, 동생 핑계로 가석방의 기회를 물었다! 유도 국가대표 고두영은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사기전과 10범의 형 고두식은 눈물의 석방 사기극을 펼친다! 하루아침에 앞이 깜깜해진 동생을 핑계로 1년간 보호자 자격으로 가석방 된 두식! 15년 동안 단 한 번도 연락이 없던 뻔뻔한 형이 집으로 돌아오고 보호자 노릇은커녕 두영의 삶을 더 엉망진창으로 만드는데…
<평론가 리뷰>
‘예측불허 동거’라는 카피는 좀... 예측 가능!_정시우(<이투데이 비즈엔터> 취재기자)
울려야 한다는 강박이 낳은 무리수_이주현(씨네21)
너 같은 동생 둔 적 없다, 고 부정하고 싶은 심경_허남웅(씨네21)

 

‘미씽’ 찾아야만 한다. 천사 같은 그녀
<개봉> 2016.11.30..
<감독> 이언희
<출연> 엄지원(지선), 공효진(한매) 외
<등급> 15세 관람가
<줄거리>
이혼 후 육아와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 워킹맘 지선은 헌신적으로 딸을 돌봐주는 보모 한매가 있어 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지선은 보모 한매와 딸 다은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것을 알게 된다. 지선은 뒤늦게 경찰과 가족에게 사실을 알리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고, 오히려 양육권 소송 중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한다. 결국 홀로 한매의 흔적을 추적하던 지선은 그녀의 실체에 가까워질수록 이름, 나이, 출신 등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는데…
<평론가 리뷰>
사라진 여자들의 삶을 찾아_김현수(<씨네21> 기자)
멋진 시도, 평범한 아이디어_정시우(<이투데이 비즈엔터> 취재기자)
두 여성의 삶이 교차되는 순간, 확장되는 연민과 연대의 가능성_이예지(씨네21)

 


‘신비한 동물사전’ 새로운 마법의 시대!
<개봉> 2016.11.16.
<감독> 데이빗 예이츠
<출연> 에디 레드메인(뉴트 스캐맨더), 콜린 파렐(퍼시발 그레이브스), 캐서린 워터스턴(티나 골드스틴), 앨리슨 수돌(퀴니 골드스틴)
<등급> 12세 관람가
<줄거리>
1926년 뉴욕, ‘검은 존재’가 거리를 쑥대밭으로 만들는 혼돈 속에 영국의 마법사 뉴트 스캐맨더가 이곳을 찾는다. 그의 목적은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신비한 동물들을 찾기 위한 것. 그는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크기의 신비한 동물을 구조해 보살핀다. 하지만 사고로 신비한 동물들이 대거 탈출하고, 검은 존재의 횡포는 더욱 거세져 결국 인간 사회와 마법 사회를 발칵 뒤집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뉴트의 소행이라는 오해를 받게 되는데...
<평론가 리뷰>
한껏 기대했어도 실망하지 않는다_김형석(영화 저널리스트)
J. K. 롤링이야말로 신비한 판타지 사전_허남웅(씨네21)
확고한 세계관과 그 세계를 이해하는 숙련된 프로덕션. 2016년의 세상이 필요로 하는 판타지_김혜리(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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