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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문화재2

구미 문화재, 활용이 곧 보존이다! 구미시 문화재활용사업 공모 4년 연속 선정!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활용사업’. 이 사업은 ‘활용이 곧 보존’이라는 문화재보존철학을 바탕으로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와 융합해 문화재 자체를 살아 있는 역사교육장 및 프로그램형 관광상품으로 활용하는 사업입니다. 얼마 전 이 공모에 구미시가 4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구미시가 신청한 이 4년 연속, 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어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구미시 또한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17년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은 ‘2017 동락서원 나들이, 동락별곡(同樂別曲)’이라는 주제로 멋쟁이선비 따라잡기 : 선비예술체험, 문화가 있는 ..
구미 문화재 가까이 보기① 조상의 얼을 잇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신채호 선생의 말입니다. 삶을 성공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수백 년을 이어 온 지혜를 배우는 것. 그것은 나와 자손의 미래를 지키는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가장 선행되어야 할 일은 바로 주변의 문화유산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구미 삼성 스마트시티는 이달부터 구미의 문화유산을 찾아 떠납니다. 구미시 봉곡동에는 효자들을 기리며 나라에서 내려준 ‘효열비각’이 있습니다. 한 채의 비각 안에 2기의 비와 3기의 현판이 있는데요. 한 집안 내의 한 효자와 두 열녀의 효행을 기리고 있습니다. 효자 박진환(1605∼1650)은 아버지가 병환으로 쓰러지자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내어드릴 정도로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안타깝게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