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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다문화2

두 개 언어와 문화가 만든 두 배의 자신감-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캠프 수료식 지난 18일 군위 청소년수련원에 모인 이들의 표정이 하나 같이 뿌듯합니다. 바로 13일간 진행된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수료식을 위해 모였기 때문인데요. 13일이라는 기간 동안 한 뼘 더 성장한 아이들을 만나볼까요? 다문화가족을 위해 경상북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힘을 합쳤습니다. 학생들이 두 언어와 두 문화를 더 재미있고 쉽게 익힐 수 있는 이중언어캠프가 지난 1월 5일부터 13일간 진행되었는데요. 50여 명의 학생들이 중국어반과 베트남어반으로 나뉘어 각자의 언어와 문화를 배워나갔습니다. 스마트시티의 지원으로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중언어캠프에는 벌써 몇 번이나 참여한 고참 친구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학생들 서로서로 도와가며..
여러분 앞에 꽃길만 펼쳐지길 응원합니다!-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기분 좋은 웃음과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우리 지역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과 함께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서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 훈훈한 장면이 탄생! 색다른 추억까지 선물해 조금 특별했던 현장, 함께 보시죠! 대회의실을 들어서는 오늘의 주인공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 책상에 한 송이씩 놓인 장미꽃을 보고 얼굴이 환해졌는데요. 앞으로 꽃길만 걷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마음협의회 석정훈 대표가 특별히 준비한 선물입니다. 꽃 선물은 언제나 설레는 법~ 조금은 긴장한 얼굴로 대회의실을 들어서던 이들의 표정이 한껏 밝아졌습니다. 스마트시티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은 이들. 자녀들을 위해 하루 빨리 언어를 배우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