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이주민센터1 편견 없이 모두가 이웃되는 세상을 위하여, 경북이주민센터 지민겸 국장 새 학교, 새 직장,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 처음 만나는 사람… 새로운 시작은 항상 ‘낯섦’을 대동합니다. ‘낯섦’은 설렘을 주기도 하지만 때론 불안을 느끼게 만들죠. 특히 북한에서 온 이탈주민들은 우리의 모든 것이 생소할 따름입니다. 이런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는 경북이주민센터 지민겸 국장을 만났습니다. 지난 2009년 활동을 시작한 경북이주민센터는 경북 서북부 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단체입니다. 센터의 지민겸 국장은 올해 초부터 이곳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데요,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인 대구하나센터에서도 잠시 근무한 적이 있다는 지민겸 국장의 최대 고민은 역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입니다. “북한과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같습니다. 그러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