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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929

[라이프] 가을 나들이, 어디로 가면 좋을까? 아침과 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짧았던 소매도 어느덧 긴 소매로 바뀌었고, 오랫동안 옷장을 채웠던 코트가 바깥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가로수 역시 붉은 색, 노란 색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가을과 겨울, 그 사이의 계절 ‘단풍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절정기는 아주 잠깐 이어지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러 가기 위해 적당한 시기를 견주고 있기엔 너무나 짧은 기간이죠. ‘내가 가는 가을 명소마다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아닐까요? 명소마다 매력이 다양하고 천차만별인 경북의 단풍 명소를 지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구경북 가을 나들이 명소 추천 TOP 4 청도군 공암풍벽은 청도 팔경 중 하나로, 운문면 공암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높이는 약 30m의 반월형 절벽을 일컫는데요. ‘가을이면 풍벽..
[라이프] 가을 맞이 환절기 옷 정리 방법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날씨가 되면서 긴 소매를 꺼내 입을 계절이 돌아왔네요. 어쩌면 벌써 여름 옷을 정리하고 가을 옷을 꺼내어 준비해두신 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요. 여름 옷은 소재가 얇고 밝은 컬러의 옷이 많아 쉽게 변질되고,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하고 옷 정리하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가을맞이의 첫 단추, 여름 옷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 여름 내내 입었던 옷, 세탁하는 방법 본격적으로 여름 옷 정리 방법에 대해 소개하기 전에,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바로 올 여름내내 입고 다녔던 여름 옷을 세탁하는 것입니다. 다음 해에 다시 찾아온 여름에 옷을 꺼냈을 때 흰 옷이 누래지거나 곰팡이가 핀 경..
[환경] 2022 여름으로 보는 ‘기후불평등’ 지난 8월, 관측 역사상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폭우가 중부지방에 쏟아졌습니다. 이번 폭우로 10명이 넘는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도시가 침수될 만큼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이는 명백한 기후재난으로 하루아침에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과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특히 피해를 입은 사람들 대부분이 사회 취약계층이었죠. 2022년 여름, 우리는 두 눈으로 목격하였습니다. 기후 재난은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다는 것을 말이죠. ‘기후불평등’은 기후재난으로 입는 피해의 차이가 국가 간, 계층 간 그리고 세대 간에서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기후불평등 문제, 우리는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기후재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까요? 기후불평등, 누구에게 불평등하다는 걸까? 1. 아프리카와 ..
[미디어] 2022 추석 특선 영화, 올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022 추석 특선영화, 올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추석과 같은 명절이면 꼭 따라오는 행사 같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영화인데요. 특선 영화라고 하여 명절이면 특별하게 편성하는 프로그램을 의미하는데요. 영화관에 가서 보는 것도 영화 감상의 재미이지만 많은 인원이 모이는 명절에는 영화관이 아니라 각자의 집에 모여 영화를 즐기기도 합니다. 예전의 추석 특선 영화하면 과거에 했던 영화를 또 틀어주기도 했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최신 영화를 많이 방영하여 기다리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추석 특선 영화로 방영되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 영화가 주를 이루는데요. 어떤 영화를 볼지 고민인 분들을 위해서 장르별로 나누어 대략적인 줄거리를 알려드릴게요. 가볍게 즐기는 영화가 보고 싶다면? 명절은 머리 아프게 해석..
[라이프] 매번 헷갈리는 차례 상차림, 완전 정복! 무더위가 지나가고 어느덧 마주하게 된 9월, 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추석연휴에 온 가족이 모여 시간을 보낼 생각에 벌써 설레어오는데요. 추석을 포함한 명절이면 조상님께 인사를 드리기 위해 차례상을 차리죠. 매년 맞이하는 명절이지만 차례상을 준비할 때면 어떤 음식을 올려야 할지, 상의 어디에 두어야 할지 헷갈리기 마련이에요. 오늘은 추석을 맞이해 올바른 차례상 규칙과 함께 지역별 차례 음식에 대해 알아볼게요. 알쏭달쏭?! 매번 헷갈리는 차례 상차림, 완전 정복! 보통 차례상은 5열로 이루어져 있어요. 바라보는 쪽에서 오른쪽을 동쪽, 왼쪽을 서쪽으로 보고 음식을 놓아요. 차례상에 음식을 놓을 때는 5열부터 시작해 주는데요. 5열에는 차가운 음식, 즉 과일류를 올리기 때문이예요. 5열의 규칙..
[환경] 달릴수록 지구가 건강해지는 플로깅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에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혹시 길에서 쓰레기를 들고 달리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달리다 쓰레기를 줍고, 또다시 달리기를 반복하는 사람들 말이에요. 바로 환경보호를 위한 움직임 중 하나인 플로깅을 하는 사람들이랍니다. 오늘은 몸과 지구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움직임, 플로깅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해 배달 음식 이용과 일회용품 사용 빈도수가 늘었습니다. 원래도 심각했던 환경오염이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한층 더 심각해졌죠. 급속도로 진행되는 오염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이 있는데요. 플로깅은 일상에서 언제든지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랍니다. 플로깅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플로깅(P..
티빙, 파라마운트 제휴에 이어 시즌 합병, OTT 확장 본격화 여러분들께서는 몇 가지의 OTT 서비스를 구독하고 계신가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비대면이 보편화되면서 OTT 이용객이 급증하게 되었는데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하여 영화관을 찾는 사람이 급격하게 감소했습니다. 그리하여 현존하는 서비스는 너무나 많은 종류로 등장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사람들의 선택지를 늘리기만 하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춘추 전국 시대’에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OTT 서비스의 현주소와 해당 서비스 중에서도 몸집을 점차 키우고 있는 티빙(Tving)의 변화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드리려 합니다. 주말이 되면 매진되던 영화관이 현재는 아르바이트도 보기 힘들 만큼 휑한 공간으로 바뀌었는데요. 영화 ..
[미디어] 올여름, 대구단편영화제와 함께 영화관에 앉아 커다란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보면 다가오는 울림의 크기가 사뭇 다른데요. 올해의 여름이 가기 전, 다양한 단편 영화의 울림을 담은 대구단편영화제가 개최됩니다.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는데요.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유일한 전국경쟁영화제로 올해도 많은 경쟁 출품작들이 줄지어 준비되어 있답니다. 대국단편영화제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대구단편영화제의 영화들은 경쟁 부문과 초청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경쟁 부문은 작품들은 전국에서 제작된 40분 이내의 단편 영화들을 가려 상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전국의 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를 받는 국내 경쟁부문과 대구를 기반으로 하는 영화를 받는 애플시네마로 구분해 모집되었는데요. 올해 경쟁부문에는 무려 8..
[환경] 미세 플라스틱, 네가 왜 거기서 나와? 2022년 현재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가 이상 고온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예정되어 있던 지역행사가 줄줄이 취소되었고, 독일에선 산불로 수백명이 대피해야만 했으며 중국 남부에선 60년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최소 50만명의 사람들이 피해를 보았는데요. 한쪽은 불가마, 한쪽은 물난리. 이렇게 극과 극의 고통이 한 행성에서 아무렇지 않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비단 유럽과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지구 상의 모든 나라가 매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를 갱신하고 있죠. 그런데 지난 6월 남극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집니다. 남극에 내린 눈을 분석해보니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인데요. 남극대륙 빙붕 19곳에서 채취한 모든 샘플에서 발견되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한 지역으로 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