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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930

[Spring Special①] 봄에 읽기 좋은 에세이 햇살이 좋은 날이면 왠지 시집에 손이 갑니다. 올해 봄에는 시집도 좋지만 시인이 쓴 에세이 한 권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봄의 감성을 흠뻑 느끼기 위해 시인의 감수성을 빌려보는 거죠. 따스한 봄날, 당신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줄 시인이 쓴 에세이를 소개합니다. 림태주 시인이 쓴 그토록 붉은 사랑 (행성B잎새/2015) 인생의 쓴맛 단맛을 함축하는 시적 은유로 사랑을 받았던 림태주 시인의 두 번째 책 . 이 책은 계절이 바뀌고 세상이 변하는 동안 지나온 시간, 머물렀던 공간, 스쳐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제목처럼 강렬하면서도 뜨겁게 토해 놓았습니다.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 글을 나누었습니다. 봄은 화제가 되었 던 어머니의 편지로 시작해 매화 소식, 봄날의 꿈, 냉이밭에 앉아서, 쑥..
[생활] 내 방으로 초대하는 봄 인테리어, 캔들 & 드라이 플라워 꽃향기 물씬 풍기는 봄의 정취가 곳곳에서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반가운 봄이건만 너무 짧고 빠르게 지나가는 것만 같아 아쉽기도 한데요. 설레는 마음을 좀 더 오래 간직하기 위해 내 방의 분위기를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굳이 비싼 벽지나 번거로운 가구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봄 향기를 담은 캔들과 은은한 분위기의 드라이 플라워로 집 안으로 봄을 초대해 보세요. 내 방 가득한 봄 향기, 캔들 예전에 향초는 악취 제거나 습기 제거 효과를 위해 사용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인테리어를 위한 목적으로 캔들을 두는 경우도 많아졌는데요. 봄인 만큼 꽃 향기 등 산뜻한 향의 캔들을 켜면 집 안에서도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한 향기나 장식뿐만 아니라 향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주기도 ..
[공연]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의 무대, 뮤지컬 위키드 브로드웨이 공연 이후 12년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뮤지컬이 있는데요. 바로 ‘위키드’입니다. ‘위키드’는 꾸준한 사랑으로 롱런 뮤지컬 브로드웨이 11위를 기록 중인데요. 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위키드’가 대구에서 펼쳐집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인 ‘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한 맥과이어의 소설 ‘위키드’가 뮤지컬 ‘위키드’의 원작인데요. 소설 ‘위키드’는 기존의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를 유쾌한 상상력으로 뒤집어 도로시가 오즈에 떨어지기 전 그곳에서 있던 초록 마녀와 금발 마녀의 우정을 그려낸 이야기입니다. 나쁜 마녀였던 초록 마녀가 사실은 착한 마녀였고, 금발 마녀는 공주병이었다는 반전 재미를 선사하는 ‘위키드’, 반전만큼이나 유쾌한 상상력이 무대 내내 단 한 번의 암전도 없..
[정보] 생활 속 틀리기 쉬운 맞춤법 바로 알기! PC,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다양한 신조어가 생겨나면서 맞춤법에 익숙하지 못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나름 ‘나 좀 맞춤법 안다!’하는 분들도 막상 일상생활에서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말 바로알기! 스마트시티에서는 올바른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며칠이지? ‘며칠 vs 몇일’ 과거에는 함께 사용하기도 했던 두 단어! 그러나 1988년 맞춤법 규정이 새롭게 정해지면서 ‘며칠’이 표준어로 확정되었는데요. ‘며칠’은 ‘그달의 몇째 되는 날’과 ‘몇 날’이라는 뜻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이 몇일이지?’가 아니라 ‘오늘이 며칠이지?’라는 표현이 올바른데요. 흔히 ‘몇일’과 헷갈리는 분들이 많지만 맞춤법 규정에 따르면 ‘며칠’만이 표준어로 등록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
[영화] 2016년 3월 넷째 주 메가박스 구미강동점 영화 상영작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한동안 극장가에 관객들의 발걸음이 뜸했었는데요. 그러나 최근에는 블록버스터 대작 , 대세 스타들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등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가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뜻해진 날씨, 영화 한 편 보며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3월 넷째 주 메가박스 구미강동점 영화 상영작을 소개합니다. 글로리데이 2016. 3. 24. 최정열 지수, 김준면, 류준열, 김희찬, 김동완, 김종수 등 15세 관람가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친구 용비, 상우, 지공, 두만은 입대하는 상우의 배웅을 위해 오랜만에 여행을 떠난다. 포항의 한 바닷가. 우연히 위험에 처한 여자를 구하려다 시비에 휘말리게 되고 네 명은 순식간에 ..
[정보] 흩날리는 벚꽃 잎을 반기러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 벚꽃엔딩의 가사 중 일부입니다. 음반이 발매된 지 4년이 흘렀음에도 봄만 되면 음악차트 순위권에 재진입하여 일명 벚꽃좀비라 불리기도 하는데요. 봄만 되면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 노래의 가사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흩날리는 벚꽃 잎 사이를 다정히 걸어보는 건 어떠세요? 빨리 피고 지는 벚꽃, 시기 맞춰 구경 가세요! 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3일에서 5일 정도 빠르게 개화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벚꽃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3월 23일 개화를 시작하여 남부지방은 26일에서 31일 사이, 중부지방은 31일부터 4월 5일, 경기와 강원 일부는 4월 8일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
[도서] 책으로 만나는 한국의 대표 문인② 박완서 한국문학 최고의 유산이라 불리는 박완서 작가가 작고한지 벌써 5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곁에 여전히 살아계신 것만 같은데요. 그 이유는 작가의 작품들이 꾸준히 출판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성, 일상 등 그동안 작가가 천착한 키워드들을 들여다보면 별다를 게 없는 주제이지만, 읽다보면 삶의 진정한 모습을 깨우치는 깊은 통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위로했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어 줄 소설들. 우리들은 앞으로도 박완서 작가의 책을 자주 찾을 것 같습니다. “내 경험으로 문학은 우리가 가장 고통스러울 때 위안이 되고 힘이 돼 주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내 문학도 남에게 그런 것이었으면 좋겠어요... 고통에만 위안이 필요한 게 아니라 안일해서 무기력해져버린 삶에..
[건강] 회춘, 나의 봄이 다시 오다 봄만 되면 평소보다 설레는 기분이 들지 않으신가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덩달아 나도 젊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텐데요. 그래서 젊어진다는 표현을 ‘회춘’이라고 하나 봅니다. 파릇파릇하게 돋아나는 봄처럼 다시 젊어지는 법. 지금 소개합니다. 탄력 있고 광나는 피부 겉으로 봤을 때 가장 먼저 나이 듦을 느낄 수 있는 부위가 바로 피부인데요. 피부는 나이가 들수록 자연히 늙어 갑니다. 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실제 나이보다 피부 나이가 어린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가 반대 경우보다 높았다고 합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도 젊은 피부를 갖는 것이 좋겠죠?피부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은 적외선과 자외선입니다. 햇볕은 따뜻하지요. 이 따뜻함을 느끼는 것은 적외선 때문인데 이때 피부 속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많아집니..
[푸드] 봄만큼이나 상큼한 제철과일~! 만물이 소생하는 봄! 추운 겨울동안 실내활동이 많아 면역력이 부족했던 우리의 몸에 생기를 가져다줄 제철 과일들이 가득한데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제철 과일들!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딸기, 피부미용에 좋은 봄철 대표 과일~ -효능 대표적인 봄 과일 중 하나인 딸기. 딸기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한데요.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가 넘는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여드름과 홍조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데요. 또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다양한 혈관 질병 예방과 호르몬 조절,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고르는 방법 딸기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진한 푸른색을 띠는 것이 좋은데요. 또한 꼭지..